오늘은 바다낚시 입니다! (Edible Saltwater Fishes Figures)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지난번 민물낚시에 이어 오늘은 시원한 바다로 나가보겠습니다.

2005년 1월 100엔 가샤폰형식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으로
시크릿 3종과 노멀 14종 그리고 한정판 1종까지
총 18종이 풀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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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보리멸 (Japanese Sillago)

이름이 생소한 생선인데요.
바닥에서 5~6cm 떨어진 곳에 주로 살며 40cm 이상에서는
거의 서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로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물밖에서는 금방 죽는다고 하네요.

크기는 다큰 성어 기준 30cm 정도로
국내에서도 횟감으로도 인기가 좋고
맛이 담백하여 소금구이도 별미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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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어리(Pilchard) / 3. 꽁치(Saury) / 4. 고등어(Mackerel)

몸에 좋다는 등푸른생선을 묶었습니다.
정어리는 과거에 물반 정어리반이라 불리울 정도로
아주 흔한 생선이었는데 한때 어획량이 확 줄었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동경로나 개체수등이 참 미스터리해서 연구대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꽁치와 고등어는 뭐 워낙 유명해서 생략.

오늘 저녁은 꽁치구이!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생선은 굽거나 튀길때 발암물질이 발생하는데
이때 레몬즙을 뿌리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네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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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어(Japanese Amberjack) / 6. 눈다랑어(Bigeye Tuna)

방어는 1미터가 넘는 대형 어류로 위의 정어리와 꽁치등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붉은살 생선으로
11월에서 2월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

이 방어랑 아주 비슷하게 생긴 부시리(히라스)라는 종이 있는데요.
저는 거의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아무거나 드시면 됩니다.ㅎㅎ

그리고 그옆에는 고등어과의 대형어종인 눈다랑어 입니다.
흔히 아는 참다랑어(참치)보다는 작은 종인데
그래도 2미터는 넘습니다.ㅎㅎ

요즘은 중금속 오염, 수은중독 때문에 위험하다고 해서
참치나 고등어류를 잘 안먹게 되는데요.
이제 방사능의 위험까지 더해져서 참치캔도 안 먹은지
한참 되었습니다. T^T

참고로 우리나라 참치캔에 사용되는 참치는 가쓰오부시
육수 재료를 만드는 가다랑어라고 합니다.
1미터도 안되는 작은 종이라 실제 참치를 사용하는
외국산 참치캔보다는 안전하다고 하네요.

내안에 중금속있다... 방사능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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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돔(Red Seabream) / 8.돌돔(Japanese Striped Knifejaw)

몰랐는데 참돔(도미)이 다 크면 1미터나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 동물의 숲 게임할때도 이 참돔이랑 돌돔이 잡히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참돔의 몸을 잘 보면 하늘색 점들이 많이 박혀있는데
자연산일수록 그 점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옆에는 바다의 한우라고 불리우는 돌돔입니다.
머리부터 내장까지 버릴 것이 없다고 하네요. ㅎㅎ

가격도 큰놈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어종입니다.
참고로 회맛은 돌돔이 가장 맛있고 그다음으로
벵에돔 > 감성동 > 참동 순이라고 하네요.

돌돔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입 주위가 검어지고 검은 띠도
점점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 늙은 돌돔이 시크릿으로 나왔습니다.
검은띠가 다 사라지고 꼬리쪽만 남았네요.

왠지 짠합니다. 흑흑...

소싯적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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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문절망둑 (Spiny Goby)

꺽정이랑 말뚝망둥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마찬가지로
진흙이나 모래 바닥에 산란하고 강을 거슬러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식용으로 안쓰는 말뚝망둥어와 달리 맛도 있다네요.

피규어도 무난하게 잘 나왔는데 무엇보다 지렁이를 꿴
낚시바늘을 표현한 베이스가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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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말쥐치(Black scraper Filefish) / 11. 숭어(Gray mullet)
12. 농어(Japanese Seabass)

왼쪽의 쥐치는 물밖으로 나오면 쥐처럼 찍찍 소리를 내서
쥐치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 말쥐치는 일반적인 쥐치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흔히 먹는 쥐포의 원료로 쓰입니다.

가운데 담수어처럼 생긴 아이는 숭어입니다.
생긴것과 같이 역시 민물에서도 살 수 있고
먹이때문에 민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오른쪽 농어는 여름에 특히 맛있는 회죠.
민폐어인 민물농어 씨베스처럼 입을 쫙 벌리고 있네요.ㅎㅎ
새우나 갑각류, 어류등을 먹고 사는데
크기가 최대 1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쥐포 먹을땐 나를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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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붕장어 (Common Conger)

회를 잘 못먹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아나고인 붕장어입니다.
저도 회를 잘 못 먹는데 초장 듬뿍 아나고는 잘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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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짱뚱어 (MudSkipper)

영어이름이 말뚝망둥어와 같은 MudSkipper인데요.
둘다 비슷하게 못생겼고 뻘에서 점프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같은 진흙에서 함께 발견되지만 종이 다르고 무엇보다
짱뚱어의 몸길이가 17~20cm로 말뚝망둥어(10cm)보다 훨씬 큽니다.

큰 등지느러미만 봐도 구분이 확실히 되지요.

담수어, 해수어의 밑바닥 출신들만 모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오른쪽 위와 가운데 아래에 있는 물고기가 말뚝망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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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자바리 (Kelp Grouper)

제주도에서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농어목의
자바리(다금바리)입니다.

검색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다금바리는 자바리의
제주도 사투리로 실제 다금바리는 자바리와 생긴게 완전 다르고
종도 다르며 구경하기조차 힘들만큼 희귀해서 일식집 요리사도
평생에 한번 요리해 보는게 소원이라 할 정도로 귀하다고 합니다.

크기도 최대크기가 30cm밖에 안돼 1미터에 육박하는
자바리에 비하면 소형합니다.

하지만 이 자바리도 고급생선에 속해 20만원 정도의
비싼 회에 속한다고 하네요. 주의할 것은 같은 농어목인
능성어를 또 자바리로 속여 팔기도 하는데 제주도산 진품 자바리를
취급하는 곳도 흔치 않다고 하니 잘 찾아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자바리도 치어(어린 물고기)일땐 줄무늬가 있다가
크면서 거의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래는 오사카(大阪) 만국박람회 한정판으로 회장에서
판매된 레어템인데요. (좀 비싸다는 것만 알아두세요.ㅎㅎ)
몸에 줄무늬가 있는 유어입니다.

아빠! 아빠! / 저리가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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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쓸종개 (Striped eel catfish)

떼로 모여있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 녀석인데 생소하네요.
제주도 연안에 많이 분포해 있다고 하며 민물메기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입에 4쌍의 수염이 있다는데
피규어는 작아서 그런지 표현이 안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30cm 정도로 등과 가슴 지느러미에 독이 있고
식용으로는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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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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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버섯 - 네이처 테크니 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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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원색 갑각류도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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