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서울 본가에 올라가서 찍은 인왕산 수성동 계곡입니다. 물이 말라서 물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꽤 멋지게 복원 및 조성을 했더군요. 그날 만사가 귀찮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대충 찍어도 도심 속 푸르름이 흠뻑 느껴지네요.
집에서 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이런 산이 있다는게 어머니께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하더라고요.ㅎㅎ
현재 집 뒤에도 산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동산 하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모기도 많고 하산하던 중 1미터도 넘는 뱀과 조우해 깜놀해서 한동안은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ㅋㅋ
저도 뱀많아도 서울이라면 이런데 살고싶네요.
뱀 조심하세요~ 요새 애들 활동량이 많아 자주 등장합니다~!!
주말 잘즐기고 계시군요 :) 역시 자연만한게없죠 ㅎ
역시 여름엔 계곡입니다~
풍경 참 좋네요~^^
ㅎㅎ 뱀이 더 놀랬을 것입니다. 뱀도 무서워서 그곳에 안 나타날 것이니 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