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샤인 수족관 한정 보틀캡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요즘 유튜브로 코인관련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추천 동영상으로 각종 코인 동영상들이 도배가 되더군요.ㅎㅎ 아직 코린이라 이해가 안돼도 그냥 이것저것 듣고 있는데 볼수록 더 헷갈리고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ㅎㅎ 그런데 이런 동영상의 공통점은 꼭 대화방에 욕하고 공격적인 사람들이 등장해서 강퇴당하고 귀향당한다는 점.ㅋㅋ

日本水族館立体生物図録 Sunshine Aquarium
_{선샤인 수족관 한정 보틀캡}

오늘은 일본 동경의 선샤인 수족관 리뉴얼오픈을 기념하여 관내에서만 캡슐토이(가샤폰) 형식으로 판매된 선샤인 수족관 한정 보틀캡입니다. 기존의 넘버링되는 시리즈가 아닌 신에노시마 수족관 한정판처럼 별권식으로 이 수족관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었던 한정판입니다. 2011년 8월, 300엔으로 판매되었습니다.

라인업은 총 10종에 색차이 2종으로 총 8조형입니다. 시크릿은 없지만 색차이 2종이 시크릿급으로 출현 확률이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별 미니북대신 공통 안내지가 한장씩 들어있습니다.

바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름 옆에 스케일을 기입했습니다.

1/2. 점박이곰치 & 대왕곰치와 다이버 1/29

오른쪽의 대왕곰치는 곰치중에 가장 덩치가 크다고 하는데 신장 3미터에 체중은 30kg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잠수 중인 다이버에게 이유없이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네요. 수족관에서 먹이를 주는 다이버는 해치지 않겠죠? 피규어도 먹이를 주는 모습을 형상화 했네요.

점박이 곰치에 관한 정보는 없어서 생략합니다.

3.도라도 (Dourado) 1/10

스페인어로 황금을 의미하는 'Dourado'의 황금빛을 하고 있는 대형 민물고기 도라도입니다. (황금의땅 엘도라도의 그 도라도입니다.) 남미의 아마존 강등지에 서식한다고 하네요. 선명한 황금색이 되려면 강한 태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피규어에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육식어라고 하네요. 몰랐는데 닌텐도 게임 동물의숲에서 초레어 물고기였던 "황금연어"가 바로 이 도라도였다고 하네요. 연어랑은 아무상관도 없는데 이런 오류를...ㅎㅎ 피규어도 정교한 비늘표현으로 매끈하게 잘 나왔습니다.

4. 혹돔 (Asian Sheepshead Wrasse) 1/20

못난이 짱구 혹돔입니다. 성체는 60cm 정도 되며 이마의 혹도 계속 자란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은 수컷에게만 발견된다고 합니다. 혹돔도 성체과 유어의 생김새의 갭이 크다고 하네요.

피규어는 입속까지 잘 표현되어 있지만 4탄의 참돔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 단조로와 보입니다.

5.왕갑오징어 (Giant Cuttlefish) 1/14

왕갑오징어도 꽤 자주 피규어로 출현했죠. 개인적으로는 유진(타카라토미아츠)의 왕갑오징어가 갑인 것 같습니다. 오른쪽이 유진 원색도감제품!

6.클리오네 (Sea Angel) x2

클리오네도 제가 동물의숲 하면서 처음 알게된 아이인데요. 작년 홋카이도 물산전 리뷰때 처음 출현했었죠. 바다천사라는 영어이름처럼 평상시에는 날개달린 천사처럼 생겼는데 먹이를 섭취할 때 피규어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머리부분이 좌우로 갈라지면서 촉수가 나와 먹이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뭔가 무시무시한 것이 반전있는 아이였군요.ㅎㅎ

실제크기는 피규어의 1/2 크기라고 하니 정말 작습니다. 물산전 이쁜척하는 클리오네와 함께!

7/8. 아르헨티나 뿔개구리 (Argentine Horned Frog) 1/3

팩맨으로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 뿔개구리입니다. 원색도감에도 출현했었지만 조형은 이 보틀캡 아이들이 훨씬 귀엽습니다. 제가 정말 아끼는 피규어중 하나이지요.

아르헨티나 뿔개구리는 몸길이 11.5 센치 정도로 입이 몸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게임 팩맨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지요. 큰입 덕분에 자신 보다 몸집이 큰 쥐같은 먹이도 꿀꺽하며 워낙 먹성이 좋아 동종포식도 잦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변종도 많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원색도감 팩맨과 함께

갑자기 생각난 거금주고 도색의뢰했던 작가 작품! 가샤폰따위라는 비교불가네요.ㅎㅎ

9. 아프리카펭귄 (African Penguin) 1/15

사랑스런 아프리카펭귄(자카스펭귄/케이프펭귄)입니다. 제가 가진 모든 펭귄 조형중 가장 좋아하는 조형입니다. 밥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이 귀엽습니다.ㅎㅎ

수족관의 실제 모델을 조형화해서 인지 펭귄팔에 빨간 식별띠가 감겨있네요.

생긴것과는 다르게 마음씨 좋은 펭귄맨과 함께!

10. 남아메리카 바다사자 (South American Sea Lion) 1/25

작은귀를 뜻하는 오타리아라고도 불리우는 바다사자입니다. 몸길이는 1.5 ~ 2미터 정도로 오징어, 멸치, 고등어, 어패류 부터 펭귄이나 펠리컨까지 다양한 먹이를 먹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수컷은 외형이 진짜 사자와 같이 목 주변에 갈기가 있으며 무게도 암컷의 두배정도로 통통하지요. 암컷도 실제 암사자처럼 수컷과 많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피규어는 암컷이네요.

지난주 일본 수족관 입체생물도록6에도 암컷이 출현했었죠. 우리가 물개쇼라고 알고 있는게 다 이 바다사자 암컷이라고...^^ 나중에 진짜 물개랑도 비교해 볼께요. 비슷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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