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설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in #kr7 years ago (edited)

너는 나처럼...

앞날이 어둡고
예상이 안될때
속도를 내지 마라

천천히 앞을 살펴야해
고개를 들고 조금 더
앞을 봐

어두울때
혼자일때
노래를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하늘을 볼줄 알고
노래를 부를줄 알고
속도를 조절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라

어둠은 끝이 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라

IMG_20180326_231634-ANIMATIO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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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아 과속은 안된다. 안전운전 하렴 :)

아들들에겐 과속 조심은 꼭 시켜야죠. ㅎㅎㅎ 중의적의미로도요 ㅋ

소설... 명심하겠습니다! ㅎㅎ
어둠은 끝이 있다... 함께 인내하고 견뎌봅시다!
그 끝에 웃음이 가득하길...ㅎㅎ

프로필 이미지 멋져요. ㅎㅎ 소설은 소설일뿐.
요즘은 조금은 지친다 싶어요.
그래도 이렇게 댓글달아주시는 분들때문에 버틴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궂은 날도 밝은 날을 준비하는 시간이지요.
아드님 잘 새기고 갈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인생의 변화때문에 인생이 아름다운거라고 생각해요. ^^

멋진 글인 것 같아요~ 언젠가 아이들이 크면 제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네요

아들이 크면 더 멋진 말을 해주실겁니다 ^^

늘 느끼지만 멋진 아빠셔요!!! ㅎㅎ

노노 ㅋ 그저 병약한 아빠일뿐 ~

창업시작한지 얼마 안된 제 동생한테 보여주고싶은 시내요... 예상이 안되는 판국에 전력질주가 답이라고 고집피우는녀석이거든요...ㅋㅋㅋ

인생의 정답은 없죠. 그분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다고 봐요. ^^

전력질주하다 번아웃 ㅜ

번아웃,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군요. 인생에 가장 조심할것 중 하나죠

자식에 대한 가장의 감정이 깊이
들어가있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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