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212]고난은 해결책을 데리고 찾아온다

in #kr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이런 미세먼지의 공격은 없었던 것 같네요.

흡사 16년 전 처음 북경갔던 날이 생각나네요.

어제는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도 목이 칼칼하니 계속 기침을 하더니,

오후부터 부어오르는 목

결국 오늘 목감기가 심하게 걸렸네요.

와.........

점점 심해지기만 하는 미세먼지.

환경정책들이 효과가 있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저 같은 개개인들도 환경보호에 경각심을 가져야겠어요.

사소하게 쓰고 있는 전기나 물도 많은 원료들을 들여서 만들어진다는 건 아시죠?

할 수 있는 것부터, 저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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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말일세, 고난이라는 손님이 찾아왔다고 해보세.
자네는 ‘아! 정말 싫다’ 하는 마음이 들 거야.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 한사코 도망을 치겠지.
그러면 어느 순간 그가 쓰윽하고 자네 겨드랑이 사이를
빠져 나갈 걸세.
그 순간 지나쳐 버린 그의 등을 보면 말이야.
해결책이라는 배낭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러니 고난에서 도망친다는 것은 결국 해결책도 놓쳐 버린다는 뜻이라네.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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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도 미세먼지 엄청 나서 오늘 저녁엔 강제 진압 한다고 하더니 다행히 오늘 아침에 비오더라구요~~ 미세먼지 언제야 끝이 날까요?

포스팅을 보고 사진을 보고 창밖을 보고나니 저도 2004년에 처음 북경을 갔을 때 제가 부모님께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심지어 카일님이랑 동일한 년도...)
“이런 공기에서 계속 살면 숨쉬기 싫을 것 같아”
2019년. 이제는 우리나라마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ㅎㅎ 대충 적었는데..15년이 아니라 16년이네요. 전 2003년도에 있었답니다.
월드컵 후~

중국 생각하면 이정도는 양반이지!! ㅎㅎ 나도 중국갔을때 생각나네~
모두가 환경을 생각할때 보다 나은 환경이 만들어지겠지!!

저도 웬지 어제부터 눈이좀 뻑뻑한것 같네요..
수면부족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파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환경이 큰 문제가 되는 나라가 되었네요.
금수강산이라고 했는데...

동해도 그러니 서울 경기 권에 사는 분들은 많이 힘들 듯 합니다. 문 열어두기 겁이 납니다.

칸막이라도 쳐야할가요. ㅋㅋ

으헉...ㅠㅠ
어릴 적엔 서울 살면서도 공기 걱정 해본 기억이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노는게 뭔지도 모를 것 같아요.ㅠㅠ

이 죽일놈의 미세먼지들... 미세먼지때문에 난리가 날거라고 십여년전.. 아니 5년전??그때만 생각해도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러다 정말 공기도 사마시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어요ㅜㅜ

요기 마산도 정말 오늘 엄청나네요 ㅠㅠ

우리나라 맞는가 싶네요 ㅠㅠ

정말 큰일입니다....

저도 이제부터라도 좀더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고난이 참 많은 하루네요. 해결책이 있을가요 ㅋㅋ 1안/2안/3안 골라야 겠습니다.
오눌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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