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by 미야자키 마사카츠

in #kr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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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문제이기도 하죠

술은 사람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그리고 가장 솔직하게도 만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선물임에 틀림 없습니다
가끔은 너무 솔직해져서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아락'(그리스에서는 '우조')이라는 독한 술을 접하면서,
그 술이 우리가 마시는 소주와 일본의 사케 같은 증류주의 시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락이 동양으로 전파된 것은 징키스칸의 유럽 정복 때문이었다는 것도 말입니다.
술과 세계사가 연결된다는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마침 서점을 구경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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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하루만에 다 읽어버릴것 같습니다~ ㅋㅋ

먼저 무수히 많은 전 세계의 술을 정리해 보면, 1) 효모가 당분을 알코올 발표시킨 '양조주', 2) 양조주를 증류시켜 알코올 순도를 높인 '증류주', 3) 증류주 등에 허브, 향신료 등을 섞은 리큐어 즉 '혼성주' 이 세가지로 나뉜다.
양조주는 증류기를 사용하지 않는 데 반해 증류주와 혼성주는 증류기를 통과시킨 술이 기본이 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술이든 술을 만드는 재료는 효모라는 미생물이고, 인간은 발효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 뿐이다.

모든 술은 지름 1/200mm 정도 크기의 미생물인 효모를 통해 당분 분해, 즉 알코올 발효를 거쳐 탄생한다.
술은 신비적인 자연의 섭리로 만들어진다고 여겨왔으나, 미시적으로 보면 일종의 농업이라고도 할수 있다.
자연계에 있는 특별한 미생물 효모의 작용을 경험적으로 이해한 인류가 효모를 증식시켜 효과적으로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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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이 술술~ 넘어갔겠는데요~ ㅎㅎ

느낌적인 느낌으로 정훈님은 기독교신 거 같은데 애주가라니, 더 매력적이십니다. ㅎㅎ

예수님도 와인을 즐겨드셨답니다~

흔히 있는 박카스가 술의 신 이름이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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