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껌벅거리는 이면수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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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초여름 날씨처럼 더운길을 나섰는데 트럭 한대가 지나가며 흘리는 맨트에 내 말걸음이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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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싱싱한 이면수가 왔어요~싱싱해서 눈이 껌벅 껌벅 하는 이면수 여덟마리에 만원~"

눈을 껌벅거리는 이면수가 보고 싶어서 아저씨를 불러 세웠다.

구경 하는 것은 공짜라며 유쾌한 목소리로 열어 보인다.

살아서 눈을 껌뻑 거리지는 않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싱싱해 보이는 이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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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엔 맛난 이면수가 밥상에 오르겠지 !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이면수 껍질이 맛있어 이면수 구워 먹다가 집이 망했다나 어쨌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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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선을 보니 맛이 있겠어요. 먹어야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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