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36. 정답 발표

in #zzan5 years ago (edited)

기온이 조금 떨어졌다고 벌써 따뜻한 아랫목이 저를 놓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제가 게으름을 부리고 싶어서ㅎㅎ)
그래도 어금니를 살짝 깨물고 문을 나서는 순간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더미가 제 앞으로 몰려오고 있어서
한 발 떼는 일도 설레고 두려운 아침이었습니다. 가을 안개는
풍년이라는데 내년 농사도 풍년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지난 35회에 @lucky2015님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대로 이제부터
정답과 함께 뜻풀이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정답은 곳간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은 너무 형편이 어려워도 나눔을
실천하기엔 망설이게 된다는 뜻이라고 굳이 설명을 안 해도
이미 알고 계시지요?

같은 의미로 광이나 쌀독에서 인심난다는 말도 있습니다.
따라서 @hansangyou님의 쌀독도 정답입니다.

좋은 의견 주신 @lucky2015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뜻 깊은
우리말 우리글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풀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37회에서 뵙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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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반영 감사합니다~^^

다음 문제 얼렁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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