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성탄전야

in #kr9 years ago

성탄전야 @jjy

약속이 없어도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설경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크리스마스카드에서 보던
유럽의 어느 마을을 상상하던 시절도 있었다.

20171220_202321.jpg

이른 아침 나직이 들리는 빗소리
빗소리가 아닌
흔하게 들리는 생활소음이려니
아니 그러고 싶었는지 모른다.

날씨 핑계로 모처럼의 늑장이
케이크에 꽂힌 초콜릿 장식 보다 달콤하다.

오후가 되면서
누군가의 바람을 하늘에서 들었을까
비는 어느새 함박눈의 군무가 펼쳐진다.

도로에도 갓길에 세운 차도
추운 겨울에도 파릇함을 잃지 않는 나무들도
공원에 불빛도
색소폰을 연주하는 조형물도
교회의 화려한 성탄 장식도

20171220_202814.jpg

그리고
어느 가난한 지붕에도 눈이 덮인다.

20171124_0912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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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rainy 크리스마스 였답니다. 비가 어찌나 오던지.. 오후 지나서는 그쳤지만요 ㅎ 메리크리스마스 ~~

반갑습니다.
이곳도 비가 내렸지만
오후부터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였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늘 화이트크리스마스 기대하는거 같아요 여기두 비가왔네요

이상하게도 화이트 크리스마스엔
더 풍성한 축복이 내릴 것만 같은 느낌
행복한 성탄절이셨기를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더욱 고마운 날 ^^
잊지 못하게 많이 아픈건 무슨 의미
*

저도 후님 생각했습니다.
고통중에도 늘 함께 계심을 잊지 않게 해 주시기를
감사합니다.

이웃도 돌아보는.. 따뜻한 성탄절이면 좋겠습니다~^^

올 해는 주변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에게도 성탄이 기쁨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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