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두고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시간마다 재난안전 문자가 들어옵니다. 비가 오더라도 인명피해는 없기를 바라지만 여기저기 비피해 소식이 들립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장마철이고 해마다 수재민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타깝고 거기에 유명을 달리한 사람이 있을 땐 고인은 물론 유가족들의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며 그 불행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되풀이 되는 사고를 그대로 답습하며 살아야 하는지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지하방이나 저지대가 대부분이고 어쩌다 산사태나 낙석사고의 현장을 보여주면 인재라는 말이 항상 뒤따르게 됩니다.

어제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막걸리를 한 잔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셔 보는 술이 옥수수 막걸리라고 해서 독특한 맛을 내는데 한 잔 두 잔 권하며 마시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갑니다.

예전에 사윗감을 고르려면 밥을 먹이고 술을 마시게 하고 화투를 같이 해보면 속을 안다고 했는데 그럴 정도로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가져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슨 일에나 그렇겠지만 술이 문제가 아니라 마시는 사람들이 절제있게 마신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외모는 ○○로 보고 마음은 ○로 본다.”

빠짐표 안에 알맞는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7월 15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16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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