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poem - 칠월칠석

in #kr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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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 @jjy

한 해를 걸어 소를 몰면
당신 계시는 곳에 다다를까요

해오름 앞서 베틀에 올라
봉숭아 지기 전 새 옷 한 벌 지으면

은하수 한가지로 흐느낄
그 날 아니던가요

jjy001.jpg


작품을 보내주신 @tata1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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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참 뭉클하네요..
은하수 한가지로 흐느낄 그 날..

어떤 때는 한 번 시원하게 울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무언가 모를 감정의 찌꺼기가 쌓인 듯 한게
그러고 나면 박하수로 목욕을 한 것처럼 개운할 것 같아서요.
칠석날엔 그런 마음이 부쩍 더 해요.
편안한 밤 이루세요.

Good post :)

어디까지 갔다가
다시 발길을 돌리는 걸까요?

아마 은하수 제일 깊은 곳까지 가겠지요.
거리상으로는 견우가 좀 더 갈거 같아요.
직녀는 조금 빼기도 하고 부끄러운척 하면서
달리기도 견우보다는 느릴테고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한 해를 걸어 소를 몰면

간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싯구에 한참을 머물어 봅니다.

나이가 들 수록 칠석날 밤하늘을 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지금쯤 서로 만났을까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할까
헤어질 땐 또 얼마나 아쉬울까
어떻게 발길을 돌릴까 하는 잡다한 생각에
평안한 밤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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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견우와 직녀에 이야기는 아직까지 제 마음이 뭉클한 사랑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그래서 비가 옵니다.

할머니께서 말씀하실 때는 그저 옛날 얘기거니 했는데
이제와서 더 절절해 집니다.
사랑의 힘인가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이루세요.

그 흐느낌이 눈물이 되어 흐르나봅니다~
@jjy님의 글은 언제나 마음의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잠들어있던 감성을 깨워주시는것같습니다~ ^^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얼마나 반가울까요
일 년만의 해후가 뜨거운 눈물이 되는 날
혹시 칠석 놀이는 하셨나요?
원래 칠석에는 햇밀가루로 애호박전을 먹는다는데
요리 잘 하시는 로사리아님은 혹시나 해서
편안한 밤 지내세요.

짧지만 정말 감동적인 시네요.. 정말 좋아요... 좋은 시를 접하게 해주시는 @jjy님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제 글에서 받으시는 감동이 크다한들
사랑스런 아이들을 키우며 누리는 감동만 하시겠어요.
좋은 날 되세요.

칠석에는 비가 안 떨어진 날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아직도 그만큼 절절하다는 뜻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 지내세요.

정말 칠월칠석에는 왜 비가 오는 걸까요.
올해는 견우와 직녀가 잘 만났으려나요?
아름다운 시 잘 보고 갑니다.

아마도 뜻 깊은 해후 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시국이라도 사랑은 모든 가치 위에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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