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했던 하루~
어제 시골 부모님댁에서 마스크를 쓴채로 답답해서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서둘러 따로 앉아 아침을 먹고 주시려고 챙겨 놓은 짐들을 차에 싣고 채비를 마치고 출발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회사에서 PCR검사를 진행한다고 출근할 수 있는지 묻네요. 지방이라고 하니 받을 수 있으면 받아달라고 하여 오는 길목에 마감 시간을 놓칠까 걱정되어 수원 진료소를 들려 검사를 받으려하니 이미 줄은 끝도 없고 번호표 접수가 끝나서 안된다고 합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라 설명하고 확진자 정보랑 필요하다는 요청 서류를 회사에서 받아 우여곡절끝에 마감전 검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정말 먼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음을 실감했습니다. 내일 결과가 괜찬아야 할텐데 노부모님때문에 걱정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먹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보내주신 떡들이 너무 많아 넣을 곳이 없어서 오늘부터 열심히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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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4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