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5]다시찾은 후쿠오카 여행 3일차(2)

다시찾은 후쿠오카 여행 3일차(2)

요시즈카우나기야

마린월드에서 숙소로 돌아와서
일단 재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와이프랑 아들은 같이 대욕장에
가고 저도 대욕장에서 몸을
풀고 나왔네요😊

저녁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시즈카우나기야'라는 숙소
근처의 장어덮밥집으로 향했습니다

1873년에 창업한 140년 전통을 가진
장어덮밥 전문점입니다

마침 저녁시간이 좀 일러서
크게 기다리진 않았는데요
6분정도 기다리니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실내 모습이구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장어 6조각과 밥이 따로
나오는 우나쥬(4,990엔)을
2개 주문했습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밑반찬과 함께 말차가 나오구요🍵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씩 치얼쓰🍻

드디어 우나쥬가 나왔는데요🤩

양념이 적당히 달달하고 짭쪼름
하면서 장어가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구요😋

밥과 함께 먹는데 부드러운 장어와
밥이 사르르 동화되면서 맛을
한층 거 끌어올리는 느낌입니다

아들도 계속 잘 받아먹더라구요
혼자 3조각이상은 먹은듯 해요🤣

짭쪼름한 된장국과

장어간을 넣은 맑은국을
하나씩 선택가능했는데
저희는 1개씩 다 주문했습니다

된장국은 한국보다 좀 더 진한맛이고
맑은국은 뭔가 특유의향이 나는데
나쁘지는 않았네요😉

밥을 다먹고 위스키를 구경할겸
'샴드뱅'이라는 주류판매점을
비를 맞으며 찾아갔는데요

아쉽게도 일본 위스키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먹을거리를
사가지고 돌아왔는데요
마침 오뎅 포장을 할수 있어서
곤약은 싹쓸어왔네요🤣

근데 술은 둘다 잘 안들어가서
후딱 먹고 잠들었습니다

아들도 하루가 고단했는지
새근새근 잘 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