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일은 뭐 싸줄꺼야?(무서운 사교육비)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애들 재우다가 잠들어 버려서 결국 포스팅도 못 했네요..ㅜㅠ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는데..ㅋ 오늘 애들 학원비 내면서 정말 울뻔 했어요. 대한민국에서 애들 키우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무슨 학원비가 이렇게 많이 드는지.. 셋째까지 학교 들어가면 이제 저희 부부 한 사람 월급은 다 아이들한테 모조리 들어갈 것 같아요. 사교육비가 너무 무서운데 그렇다고 안 보낼 수도 없잖아요..
요즘 애들 도시락을 싸 주었다니 요 녀석들도 엄마가 오늘은 무얼 싸줄까 기대가 되나봅니다. 그런탓에 유튜브 검색하는 일이 많아지네요. 난생 만들어 보지 않았던 스마일 김밥과 달팽이 김밥까지 만들었는데..이건 정말 아무나 할 짓이..정말 정교함을 요하는..어머님께서 참깨와 검정깨를 섞어 주신 탓에 검정깨만 골라내서 눈까지 붙여 주었답니다. 달팽이 얼굴이 가지각색이 되었네요..ㅎㅎ
맛을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엄마의 사랑만은 듬뿍 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엄마 사랑, 아빠 사랑 먹고 쑥쑥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스팀아~~ 이제 내리지 말고 제발 쭈욱 올라주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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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젼 금손이세요^^ 스마일 김밥과 달팽이 김밥은 최고.👍👍 전 절대 못하겠어요^^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아이들이 기억하겠죠,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와이프 학원은 에듀xxx인데요 한달에 백만원 정도해도 자리가 부족해요 자리없다는데도 넣어달라고 해요 방학이면 엄마들 교육 전투력은 5배가 됩니다.
아이들이 점심시간만 기다릴 듯해요. 을마나 자랑하고 싶을꼬!! 고생하십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사랑스런 김밥을 맛있게 먹었겠군요
전업 주부도 쉽지않는 도시락 싸기, 그것도 모양 까지 예쁘고
엄마의 정성이 합해졌는데 어찌 맛이 없을 까요.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
엄마의 정성을 먹고 크는군요.
김밥이 특히 너무 귀여워요.
김밥이 예술작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