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피자를 갓 배달 온 피자처럼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가끔 피자를 주문해서 먹긴하는데 한판을 다 먹는 일이 없네요. 얼마전 집근처에 피자 알보로 매장이 새로 생겨서 단호박피자를 주문했더니 아이들에게는 햄이 안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별로 인기가 없네요.^^

그런탓에 엄마, 아빠만 열심히 먹었는데도 반이나 남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더니 갓 배달 온 피자처럼 맛나네요.

이때 모짜렐라치즈를 충분히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피자의 풍미때문인지 더 맛있네요. 모짜렐라치즈는 쟁여 놓으면 떡볶이에도 뿌려먹고 꽤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벌써 바쁘게 한주도 지나가고 내일이면 5월이네요. 한주 고생하신 모두분들...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