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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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형이 암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나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립니다.

뉴요커에서 일하던 그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가장 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일할 수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경비원으로 취직합니다.

그 곳에서 그림과 예술작품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채워갑니다.

책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 그림과 골동품 역사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가득합니다. 삶을 내려놓아도 그 자리에 다른 것이 다시 채워지는가 봅니다. 아직 끝까지 읽지 않아서 저자가 어떻게 자신을 돌보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결말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그나저나 뉴욕에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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