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in zzan4 years ago

5월29.jpg

바라보기

---박 노 혁---

어떤 말도 아플 수 있는 늦은 시간.
사랑하는 사람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만 보아도 좋을 일이다.

바라볼 수 있는 동안만
그는 내안에 있다.
내 속에서 흔들리는 촛불도 되고,
출렁이는 바다도 된다.

사랑한다면
끝없는 우주속으로
흩어져 버릴 것 같은 불안한 그를
내 속에 지켜 주기 위해
눈물이 나도록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일이다.

(문학바탕 5월호 중에서)

5월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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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 스티미언들이 가꾼 꽃길인가요? 이쁘네요. ㅎ

시인의 길이랄까...요^^

담벼락만 바라봐도 좋네요.

이쁜 동네에 살지요.^^

사랑이라ㆍㆍ

전 너무 늙어버롔나 보네요ㅎ

전 아직도 가슴이 설레는데...^^

우린 모두 바다이고
출렁이는 우주입니다^^

즉, 사랑이 일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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