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안강전투 지역 답사

in AVLE 일상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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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낙동강선 방어 전투는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선 전투이었다. 당시 워커 장군이 낙동강선 방어 전투를 'stand or die'
로 표명하며 당시 절박한 상황이 잘 나와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안강기계전투가 진행되었다. 여기에서 밀리면 북한군은 경주를 거쳐 부산으로 돌입할 수 있었다. 북한군이 부산으로 진입하게 된다면 전쟁은 끝날을 것이다.

그것을 막아낸 전투가 기계안강전투이다. 그 격전의 현장을 다녀왔다. 그 현장에 있다보니 피아간의 절규하는 목소리와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지옥같은 전장에서 북한군을 몰아내고 기계안강 지역을 지켜낸 국군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보인다. 죽음보다 더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병사들의 결의에 찬 얼굴이 어른거린다.
이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상상해보니 끔찍하다. 우리는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을까? 자신할 수없다. 너무 쉽게 역사를 잊는 것은 아닌지 씁쓸할 뿐이다.
이들에 대한 정당한 역사적 평가와 기록이 전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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