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박두

개봉 박두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료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화제다.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축하할 일이다.
그것도 크게 박수를 치면서...

그러나 내가 오늘 이야기하는 개봉박두는 다른 이야기이다.
사무실로 쓰던 자리를 옆 가게 식당 하던 자리와 터서 커피전문점으로 임대를 했는데 드디어 오늘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이다. 7월 초에 오픈이 잡혀있고 그전에 모든 것을 완료하기에 서둘러 공사에 들어간다.

커피숍이 오픈하면 기대하는 바가 크다.
늘 바랬던 것처럼 건물이 깨끗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실은 암호 화폐와 연관되는 다시 말해서 스팀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어쩌면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점주와 계약단계부터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별 흥미를 못 느끼던 사람이 후오비와 달콤 커피가 블록체인 커피 하우스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동영상을 보여주니 급 관심을 가지며 가게가 오픈하고 나면 회사 운영진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생각대로 잘되면 그토록 원했던 스팀 결제 커피숍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것도 전국 체인망을 갖춘 커피전문점이라면 기대를 해봐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에 섣부른 생각일지 모르나 오늘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니 살짝 흥분되기에 거창하게 개봉박두라는 말을 생각해 보게 되었고 이 자리에서 글을 쓰는 것도 이글이 마지막이다.

이 글을 업로드하면 컴퓨터부터 철거를 해야 한다. 다른 것은 어제 모두 옮기고 책상과 컴퓨터 두대만 달랑있다.
일곱 시가 되면 작업팀들이 올터이니 그전에 철수를 해야 한다.

마음이 급하지만 steem과 sct 앞날에 영광만이 있기를 바라며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