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年生 한 無名氏 의 日記] 4293年(1960年) 1월 10일 - 1월 11일 ; 한자 좀 알려주세요~^^

in #kr5 years ago (edited)

19600007.jpeg

1월 10일 일요일 (12.12) 맑음
'사회'는 나쁘지 않다. 남들은 이 '사회'가 나쁘니, 어떤니 하지마는 나는 결코 이 '사회'를 '비평'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에게 매인 것이므로

엊저녁의 하늘에는 별빛을 찾아볼 수 없으드니 오늘 아침에는 맑게 개였다. 내가 세수를 할려니 벌써 나뭇꾼들은 나무를 하러 가는 것이다. 지게꾼도 아닌 조그만한 여시게('여') 또는 알토란 같은 부녀들 또는 제 몸도 지체하지 못할 늙은이들이 먼 길을 걸러가면서 나무를 해오니 이 '사회'가 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해기 진지도 오랫동안 캄캄할 정도에 무거운 나무짐을 지고, 이고 야단법석일때 이 '자'는 양편니에 죽을 담아 먹는 이 지경이였다. 죽을 먹기는 쉬워지만 양분이 없는 관계로 'O?' 배가 고픈 것이다.
'사회'는 나쁘지 않다. '사회'를 '구성'하는 '인'들이 나쁘지, '사회'를 명목적으로 나쁘다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열심히 하면 된다. 해서는 안되는 것이 어디있든가!? '상전벽해' 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사회'는 올바른 '인간'에게 돕는 것이다. 남들은 명목적으로 자기의 일이 잘 안됨을 한탄하면서 '사회'를 '비평'하는 것이다. '사회'는 근면한 자를 돕고 게으른 사람을 돕지 않는 본능적인 '성질' 이 있다.


1월 11일 월요일 (12.13) 맑음
'난관'를 '돌파'하지 못하는 '자'가 이 '사회'에 굶주림을 당하는 '자'라고 말할 수가 없지 않다.

사람의 팔자란 하늘에 매달련것이가?
어떤 사람은 제 것을 다 소비하지 못하여서 돈에 죽고 돈이 없어 굶주림 또는 근심, 걱정에 죽는 이가 가끔 있는 것이 아니다고 볼 수 없다.
나도 역시 돈에 굶주림을 당하는 '농촌'의 가난한 한 '분자'로써 걱정이 많고 고민이 많은 것이다. 오늘 내가 새끼 꼬는데 '동작'이 '민첩'하지 못한 탓인지 '부'한테 '경주'하였다. 겁이 많이 난 나는 나의 친구인 듯하고 보금자리인 듯한 당말리 '산'으로 기어올랐다.
하늘을 쳐다보니 흰구름은 순결성을 나타내는 듯 아무 걱정없는 듯 내눈에 보인 것이다.
또 어떤 '자'는 나보담도 더 굶주림에 곤한 듯 '산'으로 나무하러 가는 것을 볼때 나의 가슴에는 가느다란 바늘로써 찌르는 듯한 느낌이어서 마음이 오싹오싹 떨리는 것이다.
오늘도 '주차장'에서 '복잡'한 '상태'인 것이다. 그런 '인'들은 어떠한 일로써 길가에 돈을 '허비'하면서 그러하는가? 아니, 그들은 삶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였다. 선생님을 만날때마다 큰 포부를 가져건만 '신 선생님'이 사라지면 그것도 사라진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1. 이 한글자는 좀더 연구해 볼게요. 큰 화면으로.
  2. 사회를 구성하는
  3. 부한테 경주하였다(놀랄 경, 달릴 주)
  4. 나무하고 농사지으며 평범하게 살 수도 있었는데 이미 이상이라는 것을 배운 이상 선친께서는 농부가 되실 수 없게 되었네요. 스승님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게으른 사람을 돕지 않는 본능적인 ‘ 성질’ 이 있다. 이거 하나 알겠네요 ㅜ

Posted using Partiko iOS

오~ 감사합니다^^

난관을 돌파하지 못하는 자가

Posted using Partiko iOS

보팅으로 감사드립니다^^

_새끼 꼬는 부분 —-> 동작이 민첩하지 못한탓인지.

Posted using Partiko iOS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에고. 보팅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일기가 명필에다가 깊은 사색의 무게를 갖고 있네요.

Posted using Partiko iOS

만 17세 소년의 일기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인들이
부한테 '경주'하였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경주는 놀라서 뛰었다는 뜻입니다.

fur2002ks님이 floridasnail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fur2002ks님의 뻘짓 진행사항 -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astertri bulsik himapan ssonagee twinpapa newbijohn sadmt floridasnailvictoryces emartar20 dalki3768 bluengel skymin donekim dud...

Thank you for your continued support towards JJM. For each 1000 JJM you are holding, you can get an additional 1% of upvote. 10,000JJM would give you a 11% daily voting from the 600K SP virus707 account.

한자 능력자분 어여 나오시길^^
오늘도 디클릭!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저도 아직 사회는 느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가니까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Hi @floridasnail!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3.851 which ranks you at #4180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dropped 96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4084).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234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133.

Evaluation of your UA score:
  • You're on the right track, try to gather more followers.
  • The readers like your work!
  • You have already shown user engagement, try to improve it further.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저는 코박봇 입니다.
업보트 합니다 :) 좋은 밤 되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1
JST 0.034
BTC 66095.77
ETH 3184.92
USDT 1.00
SBD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