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55 - 이력서 새로 작성
지난 금요일에 헤드헌터로부터 받은 메일을 읽고 입사지원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엔 작은 회사가 아닌 중견기업이라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헤드헌터가 보내준 양식에 맞게 이력서를 다시 작성해야 했습니다. 최근 경력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되네요. 이번 주말에는 이걸 쓰느라 다른 공부를 하지 못했네요. 매번 이직을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부와 이직을 같이 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에는 괜찮은 건이었으니 이직에 집중을 했구요. 다음날부터는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밤이 늦어서 길게 쓰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하루에 대한 정리는 하고 자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현재 진행 중인 개발 건들은 마무리가 빨리 되지 않을 거 같아 걱정이네요. 양적으로나 복잡성으로나 모두 갑자기 크게 늘어 생긴 문제인 듯 합니다. 하기 어려운 건 어렵다고 정리하고 빨리 넘어가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늘어져서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으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천하제일연재대회 지난 글
36회 - 천하제일연재대회 시작! 그리고 예정 주제
38회 - 이직을 원하는 이유
39회 - 이직을 주저하는 이유
40회 - 일과 중에 학습 시간을 갖기로
41회 - 서비스 개발에 대한 회의감
42회 - 면접 후 생각
43회 - 천하제일연재대회 보팅 순서 관찰기
44회 - 포트폴리오 DB 계획 그리고 아쉬운 ERD 도구
45회 - 최근의 개발 업무의 실수 그리고 개선점
46회 - 개발 내용 기록에 대한 고민
47회 - 히스토리를 어떻게 남길까
48회 - 아쉬운 면접 결과
49회 - 개인 개발 주제 구상
50회 - 코드 복기 필요
51회 - 업무 분장 변경
52회 - 스프링 기반 restful API 개발 방법 정리 계획
53회 - 엇나간 개발 일정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한번씩 도전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