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 이달의 작가 - 시] 건망증

in zzan3 years ago (edited)

은행을 갔다와 통장과 돈을
잘 갔다 두었다.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 하지 못하고
안절 부절 찿는다.
어제 일인데

찿고나면
맥이 탁 풀린다
나만이 아는 장소에 잘 보관해 놓고
이러니...

나도 곱게 늙어가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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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실에서 주방으로 가는 사이 무얼 가지러 왔지
하고 되돌아 옵니다 건망증은 누구에게나 있는 듯합니다.

건망증 ... dodoim님의 문제 만이 아니랍니다 ^^
응원합니다 ...

도도임님만 아는 장소에 잘 놓아 두었으니 다행이네요.
우리 아이들한테는 곱게 늙어가는 할머니 아니고 고운 할머니입니다~^^

저는 폰 들고 휴대폰 없어졌다고 찾은적있어요^^~
건망증은 정말 허탈하면서도 깜짝놀라죠.

울집 가족1은 현관 비번이 뭐냐고 일하고 있는 제게 전화를 했어요.
하루에 최소 서너번은 드나드는 현관인데요. 병원 데리고 가려다 참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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