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dodoim (85)in #kr • 6 years ago (edited) 캄캄한 땅속에서 잠자다 따스한 봄이 느껴져 기지개를 펴고 일어 났습니다. 얼굴을 쑥 내밀어 하늘도 보고 따스한 햇살, 바람도 맞으며 컸고 꽃샘 추위에 깜짝 놀랬지만 자그마한 꽃이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을 바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나를 복제 시키는 냉이가 되겠지요.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지만 단 한명이라도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고 자그마한 꽃을 피워 보겠습니다. #steemit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