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Sibelius의 후손, 마켈라 Mäkelä 🇫🇮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신의 연인(당시엔 그저 연주자 관계?..) 유자 왕 Yuja Wang(1987-현재 37세)과의 멋진 연주를 보여준, 핀란드 출신의 젊은 지휘자 클라우스 마켈라 Klaus Mäkelä(1996.1.17-현재 28세)를 잠시 만나본다.

그는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Oslo Philharmonic}의 수석 지휘자, 프랑스 파리 교향악단 ^{Orchertre de Paris}의 음악 감독,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의 수석 지휘자 ‘지명자’로, 무려 “세 개”나 되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러브콜을 받아 지난 몇 년간 클래식 음악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켜온 장본인이다.

(물론 훨씬 더 어리지만, 더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 다니는 놀라운 “거장 음악가”가 우리 곁에 있긴 하다!)

시벨리우스의 <타피올라 Tapiola>

거의 선조(?)격인 핀란드 대표 작곡가 쟝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1865-1957)의 교향시 <타피올라 Tapiola> Op.112를 마켈라가 지휘했다.
_{“교향시 ^{Symphonic Poem 또는 Rome Poem}”는 시, 소설, 이야기 또는 회화 등 음악 외적인 소재를 스토리적 흐름 속에서 색채감 있게 묘사하여 담아내는 관현악곡의 한 쟝르 ^Genre이다.}

타피올라, 즉, “타피오의 왕국”을 묘사하는 이 작품은 창조 신화에 관한 핀란드의 {국민 서사시}, 곧, <칼레발라 Kalevala> 전반에 걸쳐 묘사되는 ‘숲의 정령 ^{Forest Spirit}’ “타피오”를 묘사한 교향시이다.

“ 에너지와 활기로 가득한
“타피오”의 기운으로
⚽️ 결승 진출의 신화, {대大서사시}를 써내려가주길 응원하고 기원하며(쓰기 시작했었는데...)” ⚽️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