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을 해볼까

in #kr8 years ago

도둑질을 해볼까/cjsdns

요즘 스팀잇에 사냥꾼도 생기고 시티도 생기고 페이도 생기며 뭔가 꿈틀 거림이 보인다. 그러다 보니 잠들어 있던 본능이 꿈틀 거린다. 이거 뭔가 해야 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요 며칠 밤잠을 설치게 한다. 뭘 할까? 뭘 하지?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일찍이 어느 분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고 또 다른 분은 해보기나 했어라며 안주하는 자를 질책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며 또 다른 분은 돼지 개는 물론 그보다 더한 것도 복제를 해내는 그야말로 신기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뭘 했지 하는 생각에 자괴감까지는 아니라도 내 안에 나는 갑갑증을 호소해오고 있다.

아들과는 대화가 안 통하고 아내와는 대화를 하는데 뭔 이야기인지도 모르고 좋다고 해서 의욕만 키우고 손주놈하고 대화를 하면 뭔가 통할 것도 같은데 그놈은 아직 엄마 아빠 물, 이것밖에는 할 줄 아는 말이 없고 그래도 물어보면 고개는 끄떡끄떡 의사 표현은 잘한다만 답이 없다. 이럴 때 손자 놈이 열 살만 되었어도 사나이대 사나이로 세상을 뒤집어 놓던 기울여 놓던 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아쉽다 아쉬워 이제 첫돌 지난 지 한 달이니 뭘 한단 말인가.

선거 후유증인지는 몰라도 답답한 마음에, 날 보러 온 지인에게 속이 허하니 밥을 사라하고는 식당에 가서 부대찌개를 주문해서 말 그대로 허겁지겁 배 터지게 먹었다. 그러고 나니 뭔가 대화가 될 것 같아 다시 사무실에 와서 이란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본론으로 들어간다. 우리도 뭔가 하나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나는 말이야 이대로는 갑갑해서 못살겠어 이렇게 지내느니 확 나라를 뒤집던지 나라를 하나 세우자 그래야 대등한 입장이 되어서 국교라도 정상화하고 그런 핑계로 통화는 스팀 달러로 해야 된다는 카드를 내 밀수 있는 것 아니야 내가 가평 나라 재상 서너 명은 움직일 수 있으니 그리 하자 거시기 나라 가평 나라 스팀 나라 3개국이 국교 정상화하고 뭔가 하고자 하면 안 될 것도 없잖아 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뭔 일을 하려면 갑의 위치는 아니라도 대등한 위치에는 있어야 하니 한번 그림 좀 그려봐 내가 보기에는 잘될 거 같아 미국이나 북한이나 우리나라 입장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뭔가 상대에게 줄 게 있어야 대화가 되는 거 아닌가 김정은이도 장난감 수준에 핵이라도 있으니 나온 배 더 나오게 당당하게 내미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쳐다나 보겠어 우리도 마찬가지이고 미국제 뭔가 사줄 게 있으니 미국이 못 이기는 우리말 듣는 거고 우리 또한 형님 대우 아우 대우해주고 다 공을 돌리니 살얼음판 위에 섶다리라도 놓게 되는 거 아닌가.

사내란 원래 큰 뜻을 품으라 했다. 도둑질을 하려면 나라 정도는 훔치고 공을 세우려면 쓰러지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공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나라 하나 세우자 그래 가지고 우리가 다 해 먹지 말고 스팀 백성들에게 골고루 행복을 나눔 하자. 하고 떠들다 보니 슬며시 모자를 집어 든다. 집에 가겠다는 이야기다.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를 주절거리고 어때 괜찮지 하니 마지 못 헤 웃으며 대답한다 괜찮기는 한 돼요. 그래 그러면 연구 좀 해봐 원래 일이란 다 준비하고 하려다 보면 못하는 거야 그냥 밀어붙이는 멋도 있어야 하는 거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덤비면 안 될 일도 되는 것이고 몸을 사리면 될 일도 안 되는 것이야, 알았지 우리도 일 좀 내보자 하며 대답을 독촉하니 알았어요 하며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서며 뒤를 한번 돌아다보며 싱긋 웃고는 가버린다.


스팀달러만을 법정 통화로 쓰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은
청평에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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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달러를 법정 통화로~ 멋진데요~
스달 가즈아~

그런 스팀 나라가 있었으면 합니다.
꿈자리도 어수선 한데 그런 꿈이 이루어지면 좋겠지요.

며칠째 그렇게 뭔가를 하겠다고 머릿 속이 술렁이셨으니, 뭔가는 해내시겠네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큰힘을 통해서 뭔가 해보려 했는데 아니되니...

리어카 경운기 자동차 없으면 한탄만 하지말고 지게라고 지고 나가야 하나
아니면 새로운 자동차를 기다려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후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로는 10 살 밖에 안 되었더라도 우리 손자들이 우리가 말할 때 동기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의 손자는 이제 한살입니다.
열살이면...
구글 번역의 한계 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달이 통화가 되는 그날까지 스팀잇아 영원하라 ~~~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요.
그러면 좋겠지요.

그런 나라가 될때까지 부지런히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러면 반드시 그런 날이 오겠지요.

그러게요. 뭔가를 해야하는 분위기입니다. 응원합니다~~~

이번 선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대로 안되었습니다.
계획대로 되었으면 프로젝트가 큰게 몇개 있었는데
이제 파랑새 가족 이사가는 기분으로 움직여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감사합니다.

스팀 백성들이 다 같이 잘 살고 잘 먹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운님을 통해서 웬지 뭔가 새로운 스팀잇 세상이 나올것만 같네요..^^

아이디어만 있지 기술이 없습니다.
개발 기술이있으면 좋은데 그게 없네요.

wow this is really amazing

재밌고 멋집니다.
요즘 스팀가격하락으로 여러분들이 맘 고생하시는거
같습니다. 큰거 하나 하시면 좋겠네요. 스팀백성을 위해서
사실 이렇게 떨어지면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신나는데요.

스팀달러만 법정통화라.. ㅋ 이것도 괜찮네요.
스팀달러가 없어 좀 고민인데.. 이럴때 질러야하나
잠시 고민좀 하겠습니다.

아주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스팀백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적극 참여해 보겠습니다.
샤냥꾼도 하고요, 스팀시티 주민도 하고 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글로벌시민이 될지 아니면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 하나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생기겠네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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