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슬쩍 뿌려졌다./cjsdns
내리는 비를 맞으며
화답하는 소리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생명
축 늘어진 어깨 추스르는 소리
원초적 본능 일깨우는 환희의 소리
벌거벗은 몸으로
느끼며 내고 싶은 소리
나보다 너희들이 낫다
벌거벗을 엄두를 못 내고 마련만 할 때
스스럼없이 벗어던진 몸뚱이로
연주를 해대는 환영의 소리
오케스트라 합창단도 흉내를 못 내는
하늘의 감사를 올리는 소리
하나님은 아실까나
적당한 비소식은 행복이라 여기는
청평에
천운
과유불급
적당한 비는 너무 좋습니다.
넘치거나 너무 적으면 문제가 생기죠 ㅎㅎ
사무실에 처박혀 일만 했더니 비가 왔는지도 몰랐어요. 에고고...
excellent post ..loving to your blog.thanks for sharing......////////
저도 왔어요 ㅎㅎ
천운님글은 항상 좋아요 ^^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천운님, 필리핀은 태풍의 영향으로 4일째 장마처럼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오면 피해를 보는 현지인들이 엄청많이 나올텐데요.. 걱정이네요.. 찌뿌둥하니 답답하긴 하지만 그나마 시원은 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농사꾼 처지에서
너무 고마운 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