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서울관 EP.04 : 故윤형근 작가님 작품의 세계로 *^^*

☞ MMCA서울관 EP.01 : 미술관 가는 길 ^^
☞ MMCA서울관 EP.02 : 미술관 관람 준비(전시안내 키오스크, 물품보관, 티켓박스, 브로셔, MMCA Friends 소개) ^^
☞ MMCA서울관 EP.03 : 미술관 작품의 세계로 동시대 예술 작가님 작품들 ^^

MMCA서울관 매시 정각 시작되는 큐레이션 전시해설 프로그램 매우 좋아용~!
(안내방송으로 몇시 어디에서 모여주세용~! ㅋㅋ 40~50분 소요)

10:00 개관 후 11:00 부터 매 시간마다 작품들 만나면서 작품의 배경과 어떤 시간의 흐름이 담겨 있는지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어용~ ^^

내 그림 명제(命題)를 천지문(天地門)이라 해본다.
블루(Blue)는 하늘이요, 엄버(Umber)는 땅의 빛깔이다.
그래서 천지(天地)라 했고, (내 그림의) 구도(構圖)는 문(門)이다.

-- 윤형근, 1977년 1월 일기 중에서

감동이란 인간사 희비애락(喜悲哀樂)과 같다.
희(喜)는 곧 차원을 뒤집으면 비(悲)가 아닌가?
즉 가장 아름다운 것은 희(喜)요 곧 비(悲)이다.
그래서 예술은, 가장 아름다운 예술은 슬픈가 보다.
그래서 가장 슬프면 눈물이 나고 가장 기뻐도 눈물이 나오게 마련인가 보다

-- 윤형근, 1980년 7월 5일 일기 중에서

"이 땅 위의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시간의 문제이다.
나와 나의 그림도 그와 같이 될 것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된다. "

-- 윤형근, 1990년 우에다 갤러리 개인전 작가노트 중에서

전시 공간 중간에 벽 기둥 문이 만들어진 프레임 사이로
사진으로 담아낸 작가님의 작품들...
(이어질 에피소드에서 MMCA서울관 곳곳에서 천지문을 찾아냄~ ^^)

☞ MMCA서울관 EP.05 : 미술관 현실의 빛 시간 공간 그리고 필름앤비디오 ^^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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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by : mipha thanks :)

Created by : mipha thanks :)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