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정을 팔로우하는 중인 계정, 팔로우 수에도 제한이 필요할지도

in #kr-steemit6 years ago (edited)

update: 좀전에 확인해보니 이제 또 다 unfollow 중이네요. 글은 글대로 써가면서. 계속 이거 무한반복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근 미래에 AI로 만든 가상의 사진들과 함께 포스팅이 올라오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런 계정도 사람인지 봇인지 구분하기 힘드네요. 단 포스팅은 계속 올라오는데 댓글에 댓글을 하나도 달지 않는 것에서 어느정도 유추는 가능할 듯 합니다. 대댓글은 문맥이 맞아야하니 자동화하기는 어렵죠. 이제는 멈춘 이전의 한글 댓글 봇 계정도 대댓글은 사람이 직접 달더군요.


busy에 로그인하니 왠 외국 여자분이 팔로우를 하셨더라고요.

어제 저를 포함해 많은 뉴비들을 지원해주고 계신 @songafather (@songa0906)님이 테이스팀 @tasteem-kr 어뷰징을 잡아주신 글을 봐서인지 어뷰저일지 모르겠다는 예감이 들었고 계정에 가보니 주로 수영복 사진을 올리고 있네요. 글은 사실당 없다고 볼 수 있고. 날 follow했을 정도면 개나소나 다 팔로우중이겠거나 하고 보니 역시 (아마도 거의) 모든 계정을 팔로우하는 중이네요. (업뎃: 현재 g를 하고는 중인데 2만2천개 정도 됐으니 전체계정이 100만개가 넘으니 나름 정돈된 리스트를 돌고 있는 것고 같네요. 아마 명확히 봇이거나 activity가 없는 계정 제외하고 도는듯.)

Screen Shot 2018-07-20 at 11.28.34 AM.png

알파벳순으로 진행중(현재 c 진행중)이시니 누가 멈추게 안하면 아마 곧 모두 찾아올겁니다. 전 @blockchainstudio로 b로 시작하다보니 나름 초반 시드를 배정받았네요ㅎㅎ

어제 테이스팀 어뷰징도 제가 해당 글 댓글에 달았듯 API로 포스팅했다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이런 모든 계정 팔로잉은 API써서 하는 거겠죠. 우리모두의 소식이 궁금해서 팔로우하고 있진 않을거고 어떻게든 찾아온 사람의 보팅을 노려보겠다일텐데. 뭐 프로그래밍 좀 할 줄 아는 콜롬비아 여성분이 수영복 사진도 올려가며 관심 좀 끌려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님 어뷰저인지 그건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팀잇에 봇이 상당히 많고 그들은 홍보를 위해 대체로 많은 계정을 팔로우합니다. 하지만 아예 봇인지 명확한 거랑 이번 경우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busy를 쓴지 얼마 안돼서 또 마침 알람 상단에 위치해 있어서 클릭해 보게 된건데 이전에도 이런 계정들이 있었겠지만 저는 처음 보네요.

사실 모든 계정을 팔로우하면 안된다는 제한 같은 건 없습니다.

하지만 팔로우 수에 어느 정도는 일종의 제한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예를 들면 계정 사용 여부에 따라 제한이 늘어나는 식으로라던지.

저 계정이 그렇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예를 들어 악의적으로 인터넷 등에서 구한 여러 사진을 가지고 저런 식으로 계정 만들어서 걸릴때까지 하고 걸리면 또 다시 다른 계정만들고가 반복된다면 참 스팀잇이 지저분해지겠죠. 저런게 어려운 것도 전혀 아닌게 더 문제입니다. 당장 저도 몇시간이면 프로그래밍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이고 한번 만들어놓으면 다음부턴 아예 시간이 들 것도 없죠.

하루에 $1정도 벌 수 있는 계정 100개 돌린다 생각하면 하루 $100입니다. 100개 정도 좀 머리써서 주제등도 변형해서 돌리면 사실 표도 잘 안날테고.

스팀잇에 각종 어뷰징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게 과연 탈중앙화로만 해결될 수 있을지 조금씩 회의감이 커져갑니다. 중앙화는 중앙화대로 문제가 많고. 참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스팀잇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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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누구를 팔로 하든 말든,
짜투리 돈을 벌어 가든 말든,
무슨 관심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

자기 할 짓만 열심히 하삼.

님이 프로그램 어렵지 않게 만들어서
한 계정당 매일 $1 씩 1억 계정 만들어서
매일 $1억 달러 벌어 갈 수 있으면,
그리 하시면 됩니다.

님같은 죽창 심리가 스팀의 미래에 가장 큰 적이라고 봅니다.

저는 연구자로서 현상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것이 제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글 잘 읽어보시면 해당행위가 현재 불법이라 하지도 않았을텐데요. 그렇게 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렇게 벌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소개한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됐지만 공정하게 소개한 것입니다. "죽창심리"라 듣기 매우 거북하네요. 본인께서 "죽창"을 저와 모두에게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님같은 죽창 심리가 스팀의 미래에 가장 큰 적이라고 봅니다."와 같이 확고한 의견을 가지고 대중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제가 저를 전혀 정상적으로는 팔로우할 일이 없는 사람의 팔로우 알람이 마침 제가 로그인해있는 동안 떠서 대체 뭐지 하고 살펴본게 잘못이라면 할말이 없군요. 그 사람이 진정 저를 팔로우했다면 제 글을 살펴보게 될텐데 저도 그 사람이 누군가 궁금해할 수 있죠. 아닌가요?

오히려 남의 포스팅에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분은 본인이십니다. 이런 글 남아있는 거 보고 싶지 않은데 생각해보시고 의견 바뀌셨다면 이 댓글을 삭제하겠으니 본인 댓글도 지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생각이 안 바뀌셨더라도 의견 존중하겠습니다. 전 님처럼 생각 강요하고 싶지 않고 일정 수준 미스커뮤니케이션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보니까 이미 댓글을 엄청 다셨네요. 차라리 그냥 이 글에 이어 부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팀은 탈중앙화를 표방하며 Proof-of-Brain이란 표현대로 집단지성으로 좋고 싫음의 합이 보상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결과가 옳고 그름이라 할 수는 없죠. 제 개인적으로는 그 누구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함부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나 좋고 싫음을 표현할 권리는 있는 것이죠. 아마 절대다수의 국가의 헌법에 표현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죠. 제 글을 유심히 보셨으면 제가 가치판단에는 매우 조심하는 것을 아실 수 있을텐데 뭐 긴 글을 다 읽기 힘든 점 제가 이해하고 이런 글을 쓰면 일부만 보고 글써주신 분처럼 판단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깨닫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이런 댓글이 달리면 기분은 안좋은게 이런 댓글로 제 글, 나아가 저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런 분이 있다면 그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대부분은 제 글을 기존부터 어느 정도 꾸준히 봐오신 분들이라 제 말뜻을 잘 이해하시리라 믿지만 그런 믿음을 못 샀다면 제가 그만큼 부족한 것이고 더 노력해야겠죠. 여러 생각 해보게 해주신 점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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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저도 좀전에 알람 떴어용ㅠㅠ 이제 e돌고 있나봐요. 정말 모든 계정을 다 팔로우하려나 봐요.

지금은 g네요. 몇시간 걸렸는지 나중에 함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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