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ce의 끄적임) 말을 툭툭 던지는 직원 (feat.내가 호구 관상인가??)
어제는 일하면서 기분이 나쁜 하루였습니다.
제가 지난주 목요일부터 일하고,
이제 일한지 9일차이었고,
저와 같은 직책인 시설 기사는 4명이 있습니다.
2명은 저보다 2~3살 많은 형이고,
한 분은 작년 12월 입주 때부터 있었던 60대 기사분이 있는데요~!!
[출처 : 무료이미지 / https://pixabay.com]
이 60대 기사분이 저한테 한 번씩 말을 툭툭 던지면서 말하고,
뭘 물어보면 너 알아서 해라라고 말하고..
사용한 공구 어디에 놓는지 물어보면... 그것도 아직도 모르나라고 말했던 분인데요~
그전까지는 제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어제 제가 이 분 때문에 화가 엄청 올라왔습니다^^;;
어제 벽돌을 옮겨서 바닥 평탄화 작업을 하는 게 있었는데요~
제가 다른 남자들보다 힘이 없긴 없습니다.
그래서 힘들다는 표현을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왔나 봅니다.
그분 입에서 ㅅㅂ하면서 여자냐면서 비꼬는 말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욕은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말 놓으라고 말도 안 했는데... 반말 계속하고...
말을 돌려서 저격하는 말을 하고~!!!
전기 장갑의 여유분이 있는지 대리에게 물어봤는데~
갑자기 말을 끼어들더니 돈도 없냐면서 인상 쓰면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너무 화가 나서...
단둘이 있을때, 말 하실때 원래 말을 툭툭 던지시냐고 물으니까~
뭐가?!라고 하더군요ㅋㅋㄱ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전에는 하루에 1번 정도였는데...
어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그러더군요~
그 이상한 사람은 텃새 + 나를 호구로 보는 것 + 예의 없이 행동하는 것이네요~
나이를 떠나서 같이 일하게 된 직원을 그렇게 한다는 게 할 말이 없습니다^^
나한테 아파트 일에 대해 뭘 알려준 것도 없는 사람이거든요ㅎ
그리고
아마도 제가 들어오기 전에 퇴사한 4명 중에 저처럼 당한 사람이 분명히 있거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빨리 그만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 그러면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ㅋ
[출처 : 무료이미지 / https://pixabay.com]
또한,
오늘 주말 당직 날에 그분은 주간으로 출근을 하는데요~~!!
단둘이 근무하는 게 엄청 불편해졌네요ㅋㅋㄱ
최대한 말을 안 하고,
그분이 또 반말하면, 저도 이제 반말 비슷하게 하려고 합니다.
예의가 없는 분에게 제가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구인 공고가 나오면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일을 안 끊기고 옮기거나
그 이전에 다른 곳을 구하지 못하면 올해 12월말 또는 내년 1월 말까지는 다닐 예정입니다.
올해 12월말 또는 내년 1월말이라고 한 것은 현재 돈이 없기 때문이죠 @.@
아~~ 돈이여ㅠ;
이런 수모를 당하고도 일을 해야 한다니ㅠ;
그리고
코인도 너무 떨어져서 힘들고, 정신도 힘든데...
이상한 사람 때문에... 화까지 많이 났었네요^^
후 ㅇ ㅏ~
다행인 것은 이 증상이 있긴 하지만...
약 먹고 일할 때는 그렇게 크게 염려할 상태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코인 대세 상승장이 오기 전까지...
몇 군데의 직장을 옮길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사람들과 일하는 그날까지~
일하는 곳은 계속 바뀔 것 같네요 @.@
22.11.26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아이고 공구로 그냥 콱!!
꼭 별것도 아닌 것들이
ㅋㅋ 돈 나가는건 웬만하면 안해야죠^^
그걸 노린것일수도 있어요ㅋ
불편하면 피하면서 일하는게 좋습니다~행복은 불편함을 없애는것~!
제 근무랑 겹칠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나이만 드시면 뭐합니까 인성이
부족한데요..
미운 사람 떡하나 더 준다고 가끔씩 박카스 한병씩 사주세요..
괘롭히지 말라구요.. ㅎ
어제 소장님이 사무실 출근해서 경리도 출근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사무실에서 비치해놓은 과자를 줬습니다~
그 60대 기사분에게 건네주니까~~
거절하던데요ㅋㅋ
전임자가 그만둔 이유도 여기에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네에^^ 99% 맞는 것 같아요ㅎ
어제 한 행동을 보면 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