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 속에서 나는 지하철인지 고속버스인지 운전수가 있는 한 교통수단에 타고 있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터널을 지나가고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운전수가 앞에 차가 멈추어 있는 상태인데 그것을 무시하고 뚫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지하철인지 버스인지 알 수 없는 그 박스 속에서 열차/버스는 흔들리고 사람들은 기울고 운전수는 미안~ 이러고 박아 나를 포함한 사람들을 그냥 생매장 시키는 상황에서 눈을 떴다.
윤석열 탄핵으로 인해 지도자가 국민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가서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표현하는 꿈인 것일까? 새벽에 꾼 꿈이지만 12시가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잊혀지지 못한 것을 보면, 어지간히 그 꿈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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