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유 명절 추석 / +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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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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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秋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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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팔월 보름(15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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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추석은
​9월 24일(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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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의 유래를 살펴보면,
​
​(삼국사기)에 따르면
​
신라 유리왕이 두 명의
​왕녀에게 부녀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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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으로 나누게 해서
​길쌈 짜기대회를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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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를 마친 저녁부터
​시작된 베 짜기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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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무려
​한 달 동안 이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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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8월 중순이
​되어서야 판가름 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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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편은 이긴 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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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노래와 춤,
​

각종 놀이를 선보이며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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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였던 만큼
​
먹을거리가 풍성해
​푸근한 인심이 넘쳐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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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햇곡식과 햇과일로
​제사상을 차려 조상에게
​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차례상에는 내년 농사도
​

풍년을 이루도록 기원하는
​바람이 함께 담겼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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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사회에서
​결실의 기쁨을 만끽하고
​
다음 해의 풍년을 바라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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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을 섬기는 효 사상과
​더불어 이어져온 것이
​
오늘의 추석으로 발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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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인
​추석은 불리는 이름도
​다양한데 알아볼까요?
​
​추석의 다른 이름들
길쌈놀이라는 뜻을 가진
​가배,
​
‘크다’와 ‘가운데’라는
​뜻의 한가위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의
​석 달로 구분해

그중 가장 수확물이 풍성한
​가운데라는 의미로 중추절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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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씨름·소싸움·
​거북놀이·줄다리기 등

​
다양한 민속놀이도
​행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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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추석을 쇠지
​않았으나 1980년대 후반
​부터 공휴일로 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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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중년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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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킬로 다이어트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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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무심히...!!!
​
거울을 보던 중년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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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만삭 임산부 만큼
​
나온걸 보고 충격을 받아
​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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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우연히
​
한달이면 10킬로 빼 준다는
​
광고를 보고 눈 딱 감고
​
안으로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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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잉
젊은 여자가 날 반긴다.
그곳엔 아무런 운동기구도
​
없는데 운동장 같이
​
넓다란 마루에서
메뉴를 보고 고르란다.
​
3킬로 빼는데 삼십만원.
5킬로 빼는데 오십만원.
10킬로 빼는데
​
에누리해서 팔십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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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3킬로만 빼기로했다.
​
그 젊은 여자가 다 벗고
넌닝구와 팬티만 입으란다
의아해 하면서 옷을 벗었다.
​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우와 !
눈 돌아가게 예쁜 여자가
수영복 차림으로
​
내 앞에 서서
​
"자기~! ......
나 잡으면 나 ! 자기 꺼
나 잡아봐~~라"
​
'옴마나 이게 왠 떡이냐 ?'
울랄라라~ 신나게 뛰었다.
그녀를
내꺼루 만들기 위해서...
​

세시간 동안이나 뛰었지만
그녀는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 나갔다.
​
온몸 구석 구석
땀으로 목욕을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
진짜
몸무게는 3킬로 빠졌다.

​

하루 종일 그녀 생각에
다음날,
​
다시 그곳을 찾았다.
이번엔
​
오십만원짜리 주문을 했다.
​
허걱~~ 으흐흐흐.
​
더 더 더...
아릿따운 여자가
똑같이 잡으면 내꺼라네 ?

​
그날도 죽어라 뛰었지만
미꾸라지 처럼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여자를
잡지 못하고 5킬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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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구 환장하겠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녀들은 날 향해 손짓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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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다시 갔다.
팔십만원 짜린 더 이쁘고
삼삼하겠지 하고
이번엔 큰 맘 먹고
​
제일 비싼 걸루 주문했다.
​
침을 삼키고
여자를 기다리는
​
가슴이 타 들어간다.
​
일초..이초..삼초....
눈을 감고 여자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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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디어 !!
여자가 오는 발자욱 소리에
​
눈을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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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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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
우엑~ "폭탄 !!
​
세상 살면서 그렇게 못생긴
여자는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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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여자는 갑자기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
드디어 지축이 흔들리는
노래가 끝나고
난 잡지 않을 생각으로
​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
근데 하마 같은 그녀가
​
눈을 게슴치레 뜨며
농염한 자태로 하는 말
.
.
.
​
"자기~야잉~~~
자기 나한티 잡히면
​
오늘밤 자긴 내꺼~~~
​
옵쁘앙"
핵켁
세시간 동안이나 도망
​
치느라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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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난
​
정말로 10킬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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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아 스팀미언 모든
이웃님들과 더불어
더도말고 덜도말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09.22
비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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