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3. 내 몸은 존재 자체로 즐거웁다♥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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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중인 엔젤민입니다. :D

아아 제가 빵을 그렇게나 좋아하는 줄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빵들이 이렇게 먹고 싶을 수가요. ㅎㅎㅎ
식빵 한 조각도 달고 맛있는 요즘...
식빵에도 꽤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인사를 시작하자마자 빵 이야기로 가득하네요...^^
여러분은 어떤 빵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지금 저는 따뜻하게 구운 베이글에 크림치즈 듬뿍 발라먹고 싶어요...><

요즘 군것질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족감이 큰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이왕 높은 칼로리 군것질을 먹는다면,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선택해야겠지요?

그리고 무언가를 먹으므로
일상 속에서 '만족스러운 순간'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쉽고도 맛있는 방법일까요. :D


1. 아침 공복 무게


2018-04-18 (-0.2kg/ 총 -1.1kg)

하루 이틀 만에 만들 생각하지 말자!


2. 하루 식단

든든한 식단~ 과연 이렇게 먹어도 살이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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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시금치 된장국은 국은 먹지 않고, 시금치를 많이 많이 먹는다.
국은 정말 맛있는데... 특별히 참으려고 하지 않아도
요즘은 그냥 국이 안 땡긴다.

나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다.
뜨끈하고 얼큰한 국이 없으면
한 끼를 제대로 식사한 느낌이 안 들던...

국물이나 찌개를 먹고나면 목이 마르고, 기분이 그리 좋지 않다.
웬만큼 간을 해서는 그 싱거운 맛을 없애기도 힘들고...
나에게는 따뜻한 건더기와 밥을 먹는 게 더 잘 맞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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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 운동 후

꼭 필요하진 않지만 부가적으로 먹은 군것질을 살펴보자면

토스트식빵- 반 조각 (그리 만족감이 높지 않았다. 그래서 더 먹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다.)
블루베리 베이글- 반 개 (이것도 큰 만족감을 주지 않았지만, 괜히 남아 있는 것을 알고 먹었다.)
커피- 샷 하나만 (최고의 만족감...^^b)
커피사탕- 1개 (엄마가 먹고 싶으시다던 커피사탕을 사다놓았더니 역시 나만 먹는다...주륵)
초코과자 통크- 3개 (정말 맛있었다. 세 개만 먹는 것은 꽤 힘들었다. 초코는 항상 옳아...♥)


3. 운동

-오전 빈야사 요가 1시간(오늘은 강도가 높지 않았음)

-오후 헬스

트레드밀 10분

덩키킥 및 힙스트레칭

맨몸스쿼트20 + 무릎푸시업10 + 워킹런지10kg 20 + 바벨로우10kg 20 + 바이시클크런치 20 + 팔벌려뛰기 50 총 3세트

오버헤드프레스
10kg 10 *3

덤벨오버헤드프레스
6kg 8 *3

케이블푸시다운(바, 로프 번갈아)
15-20kg 10회 씩 *3

폼롤러 마사지 15분


4. 나의 느낌 (만족도: 그럭저럭~)

오늘은 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작년에 첫 다이어트 때에는
간장도 소금도 최대한 안 먹는 무염에 가까운 식단을
약 1400-1500칼로리로 제한하고 먹었다.
운동은 지금처럼 꾸준히 재미있게 했고
그 덕분에 살은 정말로 잘 빠졌다.
약 2개월 반만에 거의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약 12kg을 빼내었으니...

딱 그 정점을 찍고,
그 이후부터는 체지방이 늘어나는 시간들이었다.
당연히 간장도 소금도 매운 양념도 마다하지 않았고
칼로리는 생각도, 제한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딱 한 가지 생각으로 말이다.
'이렇게 운동하는데, 이 정도는 먹어도 되겠지~ 다 근육 되겠지^^'
멋지게도 ㅎㅎㅎ 나는 체지방만 불었다.

이번에는 약 1800칼로리를 염두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 나에게 '칼로리는 칼로리 일 뿐이다.'
칼로리는 식품이 지니고 있는 에너지를
아주 단순히 보여주는 숫자일 뿐인 것이다.
이제는 때때로 (꽤 자주인 것 같지만...) 자유로운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영양을 고려하며 나에게 필요한 양을 채워가고
지나치게 한 쪽으로 편중되는 식사를 피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좋은 점은 무엇을 먹어도 괜찮게 되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지 못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너무도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수피님의 말처럼 '58kg이 된 내가 67Kg 일 때처럼 먹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천천히 천천히 10kg을 감량했다면
천천히 천천히 전반적인 생활 습관도 그것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은 적응 단계에 있지만, 이것이 온전히 삶이 되기까지는
과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의 생활이 좋다.
아무리 높은 계단을 올라도 거뜬하고, 오래 걸어도 잘 지치지 않는다.
예전처럼 식사가 끝나도 배 속이 거북한 느낌으로 고통받지 않는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길게 내뱉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득 채우고 내 안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몸 밖으로 밀어낸다.

해야 할 일이 좀 꼬여도
특별히 흥미로운 날이 아니더라도
오늘따라 기다리는 버스가 제때 안 와도
그럼에도 내 몸은 존재 자체로 즐거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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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12kg감량 대단하시네요!
저도 요새 진짜 최고로 살쪄서 요새 홈트하고있어요 ㅠㅠ
어렵지만 이제 칼로리조절도 해야할것같아서 쉐이크 어제밤에 질러버렸네요..2주정도만 먹어보려구요 효과좋으면 더 구매하구요..ㅎㅎㅎ
역시 운동+식이조절이 필수인것같아요 ㅠㅠㅠ

저도 빵수니라 빵...엄청 좋아해욧 ㅋㅋㅋㅋ
전 바게트 이런거 좋아합니다 히히

끄아 바게트...!! 마늘바게트도 맛있고... 생크림이나 크림치즈를 올려 먹어도 맛있지요.
홈트야말로 정말 의지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
저도 홈트도 해볼까 하고 매트랑 밴드같은 용품을 좀 사다놨는데요. 정말 딱 한 번 쓰고 안 쓰더라고요...
하 홈트는 잘 안 맞는다 판단하고 어떻게든 헬스장으로 출석체크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오 쉐이트로 한 끼 쯤 관리해주시면 몸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아요.
귀여운 돼지캐릭터가 눈에 띄네요~~ >.<

빵을 너무 좋아하게 되면 몸이 빵빵하게 되는법이지 빵빵~

앜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 댓글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빵을 좋아하면 몸이 빵빵해진댘ㅋㅋㅋㅋㅋㅋ _

온라인에서만 귀여움 방추울~~!!

엔젤민님 마음가짐이 저에게 들어오면 좋겠네요.

해야 할 일이 좀 꼬여도
특별히 흥미로운 날이 아니더라도
오늘따라 기다리는 버스가 제때 안 와도
그럼에도 내 몸은 존재 자체로 즐거웁다. :)

몸이 건강하니 마음도 건강해지나봐요^^

건강이군요!!!!! @ㅇ@

몸무게가 이렇다 저렇다 할지라도 " 나는 지금의 생활이 좋다." 지금 생활에 불편함없고 스트레스를 않받으신다면 빵도 드시고 여러 음식들을 드시면서 즐겁게 생활하는게 좋은거죠 ^^

빵덕 떡덕입니다ㅠㅜ
이세상에 맛없는 빵은없습니다
부산 혼자여행가서 빵지순례했던 기억나네요
현실은 오트밀한잔과 닭가슴살 냠냠ㅎㅎㅎ

결국 몸은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마음은 몸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무거움이 종종 마음을 잠식하기도 하고, 마음의 즐거움이 몸을 가볍게 하기도 하니까요.

그나저나 체지방만 12kg를 빼셨었다니 대단하시네요. @angelmin 님의 포스팅을 보니, 저도 빡세게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신경써서 먹고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니 몸이 정말로 가벼워지셨나봐요.
계단도 거뜬히 오르고, 지치지 않고 걷고, 거북한 느낌도 없고...
이런 기분으로 매진하시면 목표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겠어요^^

!!! 힘찬 하루 보내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5r5d5c
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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