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걷기

in zzan2 years ago

겨우 만보를 넘겨 걸었다.
괜히 꿀꿀한 날이다.

이유가 뭔지 알 거 같다.
소양 부족이다.

산악길에서 기름 호수가 터져서 줄줄 새는 바람에
차가 기운도 못쓰고 어찌할 바를 몰라 전전 긍긍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래도 고쳐서 무사히 왔는데

유쾌하지 않은 생각들이 하루 종일 꼬리를 물고 다닌다.
얼른 오늘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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