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압록강 - 동(東)압록, 서(西)압록(요하)

in #kr-history8 years ago

안녕하세요 ^^ @ actor0801 입니다.
한국 고대사를 재밌게 연재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흥미로운 6탄입니다. 재밌어 봐주세요 ^^

작년에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가 발표한 내용에 2개의 [압록강]이 나옵니다.
압록강(鴨淥江)과 압록강(鴨綠江)

압록강(鴨淥江) - 현재의 요하
압록강(鴨綠江) - 현재의 압록강

1.jpg

(참조) 뉴시스 2017.05.23.

"중국 철령까지 우리땅"..일제왜곡 극복, 고려국경 찾았다
인하대 고조선硏 "고려 천리장성, 中랴오허 유역에 위치"

2.png

【서울=뉴시스】한국 역사학계는 고려의 국경을 <왼쪽>처럼 인식하고 있다.
<오른쪽>은 일본의 의도적 왜곡을 거둬내고 ‘고려사’, ‘요사’ 등 사서에 기반해 고증한 고려의 국경선이다.

( 위 빨간색 선은 고려의 최대영역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고 빨간색선 아래에도 여진족 등 야인들도 흩어져 살고 있었겠지만 국가적 차원에서는 고려의 영토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중국 랴오닝성 톄링(鐵嶺)시 일대까지가 고려(918~1392)의 땅이었다.
윤관(?~1111)이 설치한 동북 9성의 현 위치는 지린성 옌볜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음모 탓에 우리나라 영토는 축소됐고, 결국 반도가 되고 말았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가 입증한 새로운 사실들이다.

구체적으로, ‘고려사-지리지’는 ‘고려는 서북으로 당 이래 압록을 경계로 했고 동북은 선춘령을 경계로 삼았다.
대개 서북으로는 고구려에 다다르지 못했으나 동북으로는 그것을 넘어섰다’고 기록했다.

윤한택 교수(인하대 고조선연구소)는 “압록강(鴨淥江)은 오늘날 중국 랴오닝성을 관통해 흐르는 랴오허, 압록강(鴨綠江)은 북한과 중국 국경선인 압록강”이라고 못 박았다.

고려의 서북 국경에는 압록강이 둘 있었다.
국경선으로서의 압록강(鴨淥江)과 후방방어선으로서의 압록강(鴨綠江)이다.

압록강(鴨淥江)은 보주(保州), 압록강(鴨綠江)은 의주(義州)가 거점도시였다.
(참조)http://v.media.daum.net/v/20170523081804386

3.jpg

고려 초에 서희(徐熙)장군이 되찾은 고구려 땅, [강동6주]가 만약 현재의 압록강 아래 있었다면 [강동6주]라는 이름보다 [강남6주]라는 이름이 더 어울렸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동압록, 서압록]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현재의 [압록강]과 [요하]를 뜻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4.jpg

[고인돌 주요 분포도]

(백두산 부근 지역은 지대가 높아서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았기 때문에 고인돌이 많이 발견되지 않음.)

두만강(豆滿江)이라는 이름은 원래는 현재의 압록강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다 봅니다.
두만강(豆滿江)의 만(滿)은 만주(滿洲)를 뜻하는 것이고,만주의 중심지는 발해시대 이전까지는 압록강 유역었죠.

또 두(豆)는 '콩 두'라 읽지만 그 모양이 원래는 고인돌을 나타내는 글자로 봅니다.

[ 豆(두) - 갑골문 ]
555.jpg

[ 豆(두) - 금문]
666.jpg

[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

위처럼 豆(두)의 고대한자는 고인돌을 그린 것이라 봅니다.

7.jpg
고인돌
(두(豆)를 '콩 두'라 하는 것은 콩의 원산지가 한국이기 때문.)

지금의 압록강을 원래는 두만강(豆滿江)이라고도 했고 한민족 중심지의 강을 압강(鴨江)이라 했기 때문에 압록강으로도 불렀다는 것입니다.

마치 서울의 한강이 [한강]으로도 불리고 [아리수]로도 불린 것과 같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8.jpg

삼국유사에도 고조선이 수도를 몇번 옮겼다 나오고,윤내현교수 등의 연구에 의하면 대동강 평양에서 시작한 고조선 수도(아사달)는 요하유역으로 옮겼다가 다시 평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고조선 수도가 지금의 요하유역이었을 때,지금의 요하가 압강(압록강)으로 불리게 되고 지금의 난하가 [요하]로 불렸으며,지금의 압록강은 [두만강]으로 불렸다 봅니다.

그러므로 원래 요동(遼東)이라는 말은 지금의 [난하]의 동쪽이라는 말.
진시황이 요하를 일부 건너서 만리장성을 만들었다는 것은 위 지도에 나오듯이 지금의 [난하]를 일부 건넜다는 것.

예로부터 [산해관(山海關)]이 만리장성의 시작점이라는 것은 중국인들 사이에 너무나 당연한 상식적인 것이었는데
근래 중국당국이 욕심에 눈이 뒤집혀서 만리장성을 엿가락처럼 늘려서 더 동쪽이라고 우기기도 하니 우스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역사책을 왜곡할 수는 있어도 역사 자체가 바뀌는 것은 전혀 아니죠.

원래 "요동(遼東)"은 위 지도처럼 발해만 북부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고조선이 수도지를 다시 평양으로 옮기고 현재의 압록강, 두만강, 요하가 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겠습니다.
(원래의 요하는 [난하]라 불리게 됨.)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역사를 이야기할 때 [동(東)압록, 서(西)압록]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이고 중국인들이 말하는 고대의 "요동(遼東)"이라는 의미가 원래는 지금의 요서(요하 서쪽)를 뜻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한사군을 요동에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지금의 요서지역이라는 것입니다.
9.jpg

10.jpg

한국 강단(대학)사학계의 우두머리이자 서울대교수였던 이병도씨가 죽기 몇년 전에 양심선언 하듯이 쓴 책에 나오는 한사군 위치.

Sort:  

만주에 있는 우리 땅을 빨리 찾아야 하는데 통일도 못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통일되기전에 지식으로 짱짱히 무장하여 그때되고나서 해도 됩니다.왜곡되고 변질된 역사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오게 생겼습니다.
제가 좀 관심이 많거든요.
팔로우 & 보팅합니다.

감사합니다.같이가야할 역사동지가 생긴것 같네요^^.자주오세요.제가 최초 고대사를 연재할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그전에 짬짬히 이렇게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맞팔했어요

Congratulations @actor0801!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posts published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Upvote this notification to help all Steemit users. Learn why here!

Do not miss the last announcement from @steemitboard!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카카오톡 옴팡이 이모티콘 이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https://steemit.com/kr/@goldenticket/x-x-13-50

감사합니다,참여하겟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4
BTC 61656.48
ETH 1593.99
USDT 1.00
SBD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