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435일째 (목표 2km → 달성 2.43km)

in AVLE 일상2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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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오랜만에 시골에 다녀오게 되었다.
시흥에 계시는 아버지가 가끔씩 모임을 위해 시골에 내려 가시고 올라 오실때는 항상 큰형이 모시고 올라오셨는데 이번에는 그 역할을 막내 아들이 하게 된 것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 9시 전에 시골에 도착해 조금 쉬다가 다시 시흥에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난 다시 서울로 오는 코스?인 것이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아버지와 같이 점심을 먹고 올라 올때는 눈이 저절로 감겨서 혼났다
아버지와 하루 같이 생활하며 말벗이 된 것만으로도 그냥 효도한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위안?이 된다.
집에 도착해 눈을 붙인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변함없이 저녁 늦게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비도 오고 바람이 솔찬히 불어서인지 운동하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변함없이 건강을 조금이나마 채굴한 나에게 '수고했다 그 정도면 충분해' 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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