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등산 도봉.사패산-3 관음암(觀音庵)
나 홀로 등산 도봉.사패산-3 관음암(觀音庵)
천축사를 나와 조금 올라 가면 테니스장 정도의 넓은 바위덩어리를 만나게 되는 데 이 게 마당바위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경사도가 급해 많은 등산객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바위에 앉아 쉬고 있었다. 유산소운동은 맥박을 서서히 올린 뒤 그 맥박을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마라톤 같은 경우 중간에 힘 든다고 걷던지 쉬어버리면 기록갱신은 고사하고 완주도 어려워진다. 다시 맥박을 올려 뛴다는 게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등산도 마찬가지로 중간에 힘 든다고 쉬는 것은 운동효과도 떨어지고 힘도 더 많이 든다. 식사도 앉아서 먹지 않고 걸어 가면서 먹는 습관 때문에 동행인을 찾기가 어렵다.
관음암을 가기 위해서는 마당바위에서 왼쪽 샛길로 600m 정도 들어갔다 다시 돌아 나와야 신선대로 갈 수 있다. 작은 계곡을 만나 세수도 하고 바위에 새겨진 사찰마크 뒤에 자리잡은 관음암을 볼 수 있었다. 도봉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상당한 기대를 했었는데 큰 바위 아래 칠불을 위시한 수 백 개의 부처상 외에는 특이한 것은 없었다.
관음암(觀音庵)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도봉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로써 천축사(天竺寺)의 부속 암자로 무학 대사(無學大師)가 건립하였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던 곳으로 전해지나 지금은 천축사와 별개의 사찰로 독립되었다.
창건 이후 내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29번지에 있었지만, 2011년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산 31번지로 이전하였다. 매월 음력 초하루 법회, 초삼일 법회, 지장 재일 법회 등 다른 절과 비슷한 기도와 법회가 진행된다. 관음암은 신앙 활동과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외국 대학생 2명, 우리나라 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주지의 법명은 성원이며, 신도 수는 300여 명쯤이다. 당우로는 극락 보전, 산신각, 오백 나한전, 석등, 요사채 등이 있다. 극락 보전에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양쪽에 협시불을 둔다. 오백 나한전은 큰 바위를 지붕으로 하고 있으며, 앞줄에 석가모니를 비롯한 칠불이 있다.
칠불이란 석가모니 부처님과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에 사바 세계를 제도한 바 있다는 여섯 분의 부처님(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을 말한다. 일곱 부처님의 공통적인 가르침을 칠불통계라 한다.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행하고,
)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스스로 깨끗이 하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불상들이 깊이는 없는데 되게 재밌게보여요. ^ㅇ^
예리하십니다. 대충 만든것 같은데 원체 많아서 몇개인지 셀수가 없어요.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 홀로 걸어도 적적하자는 않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shop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코로나땜에 등산인구가 더 늘은 것 같습니다.
Hi~ syskwl!
@garamee21 has gifted you 1 SHOP!
Currently you have: 41 SHOP
View or Exchange
Are you bored? Play Rock,Paper,Scissors game with me!SHOP
Please go to steem-engine.com.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