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반기 결산 AL East - 1

in #zzan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rubberducky입니다.

MLB전반기를 마치며 순위 및 하반기에 대한 예상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우선 AL동부지구 편입니다.

이미지출처:네이버

많은 전문가의 예상대로 NY 가 선두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전체적인 스탯은 피칭 AL 6위, 히팅 4위로 마쳤고, 선발진의 약세 예상과 많은 선수들의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불펜의 힘은 무서웠네요. 주축 불펜인 옥타비노 채프먼이 평자 1.8대 브리튼 헤일이 평자 2점대 중반을 찍었습니다. 후반기에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도 나름대로 허먼과 다나카가 3점대 중후반, 팩스턴과 사바시아가 4점대 초반을 찍었구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다나카만 제몫을 한것 같습니다. 노쇠화된 사바시아와 햅이 문제인데 어떻게 체력을 유지하느냐가, 이들이 무너지면 대체할 선수들의 등장이 관건이겠습니다. 타격적으로 르메이휴, 토레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많은 주축선수들이 부상이탈로 제 역할을 못해줬는데 스탠튼 저지 산체스 그레고리우스 툴로위츠키의 후반기 활약이 중요해졌습니다. 새롭게 영입한 엔카나시온의 회복도 중요해 보입니다. 후반기에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과 12게임, 깜짝 팀인 탬파와 6게임이 남았습니다. AL 12위인 수비능력이 약점이고, 살아나고 있는 디펜딩챔프 보스턴전이 중요하겠지만 현재의 막강 불펜의 힘으로 지구 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TB는 의외로 피칭 1위, 히팅 7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믿을 만한 선발투수모튼과 작년 사이영 수상자 스넬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메이징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발투수가 아닌 단순 스타팅 피쳐를 운용하면서 이런 기록을 내다니 참으로 대견한 팀입니다. 글라스나우, 스타넥 등의 활약이 좋았고 신인인 치리노스가 자기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모튼의 체력 유지와 스넬의 부활 치리노스의 지속적 활약이 요구되어 지는데 어느 하나 쉬워 보이지는 않는게 현실입니다. 타격적으로는 눈에 띠는 걸출한 선수없이 고만고만한 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두우스, 팸, 디아즈, 로, 가르시아 등 7명의 선수들이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고 최지만이 9홈런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렇다 할 거포가 없어서 아기자기한 팀플레이와 허슬 플레이, AL 3위인 수비 능력의 힘으로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보스턴과 10게임이 남아있는데 현실적으로 2위 유지는 어렵게 보입니다. 클리블랜드와 다툴 와일드 카드 2위 싸움도 힘들어 보이는 게 현실입니다.

다음편에 보스턴, 토론토, 볼티모어에 대해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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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sportstalk 태그도 넣으시면 sports 토큰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스팀짱입니다^^

아 그렇군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오 재밌게 봤습니다. 양키스는 도밍고가 저만큼 해줄줄 정말 몰랐네요 ㅎ

그러게요 작년에 5점대 중반 방어율 비해서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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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저도 야구 팬입니다. ^^
양키는 부상 선수가 그렇게 많은데도 불고 하고 1위를 유지하고 템파는 오프너와 프라이머리로 저렇게 성적을 내는 감독의 지략이 뛰어납니다. 비슷하게 해보려고 했던 우리나라의 골찌팀 감독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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