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나라 좁아보여도 참 멀게 느껴지게 하는 요즘 날씨 보면서..
대한민국이 좁은 듯 하면서도 참 멀게 느껴지게 하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제 아침 장대비로 침수 피해를 입는 대전과 달리 어제 내가 거주하는 서울 서쪽 지역은 [아래사진]과 같이 온통 짙은 안개로 가랑비 정도만 흩날렸다.
<서울 한강 마곡대교>
그리고 마곡 서울식물원 연못에 핀 이 연꽃은 흩날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아래지방 비 피해 없기를 소원하고 있었다.
오늘 날씨도 좁은 듯 멀게 느껴지는 하루가 이어진다는 예보다. [아래사진]과 같이 울산, 부산, 대구 등은 폭염, 전라남도 구례,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등은 폭우 특보다.
<사진출처: 날씨 알리미 캡처>
호우, 폭염에 있어 국지성은 조심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생각한다. 왜냐면 국지성은 우리가 미쳐 손도 못써 볼 상황이 훅하고 들어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오늘도 비와 폭염 피해 없는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