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분실물 찾으신적 있으신가요?

in #zzan6 years ago

어제 과음을 하고 택시로 귀가를 했는데,
택시에서 내리고 신호등을 건너려는데 아뿔사!!!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린 겁니다.

깜빡 졸았는데
도착했다는 말에 그냥 몸만 내린 겁니다.

문제는 가방에 노트북이 들었다는 것...
10년의 노하우(?)가 들어 있는 노트북인데
진짜 악 소리가 나더군요.

카드 결제는 했지만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서 택시 번호도 모르는 상태
문자로 티머니 택시 라고 온 것을 보고

부랴부랴
검색해 보니 티머니 택시 고객센터(1644-1188)에 전화하면
결제 내역 기반으로 택시 번호랑 소속 회사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카드 결제 기록이 넘어가는데 최소 3시간,
몇 번을 전화를 했는지...

게다가 택시 기사가 못 봤다하면 방법이 없는 상황

밤새 경우의 수를 계산하며 제대로 자질 못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8시가 되자 마자 조회한 회사로 전화를
하니 처음엔 없다고 하더군요.

망했다 했는데
다시 찾아 보신다고 해서 10분 뒤 다시 전화하니
가방이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찾으러 가서
감격적인 가방과 상봉!!!!

찾을 확률 10%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하늘이 도운듯...

정말 눈물겨운 하루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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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ㅠ

천만다행입니다.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실겁니다.^^

다행입니다. 이런 일 당하면 정신이 아득해지져.

택시기사한테 겨우 연락되었는데 당장 폰이 필요한 상황이라 가져다 줄수있냐고 했더니 기사가 머뭇거려요.. 자기 퇴근시간이라고 안된다네요 그리고 벌써 서울 반대편이라는 택시기사..ㄷㄷ 10만원 주겠다고하니깐 냉큼와서 돈받고 가네요 ㅠㅠㅠ

저도 노트북 분실했다가 이틀만에 찾은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모든 작업은 클라우드로 하고, 어려운건 가능한 웹에 백업을 하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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