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타니 모두가 핸드폰,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in #zzan3 years ago (edited)

어느 날 상봉행 전철을 탔다. 지인들과 소주 한잔하기 위하여 저녁 6시쯤 승차를 한다. 전철 한 칸에 열세명만 타니 한산하다. 좌석도 있고 넓어서 쾌적하고 좋다. 열세명의 승객들을 보니 모두가 전자기기를 사용한다.

한명은 노트북,한명은 탭북, 열한명은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로 어디를 가든 어디에 있든 핸드폰은 기본이다. 요즘 전철 방송에 "핸드폰을 잠시 접어두고 창밖을 바라보라"라는 안내방송이 나올까? 편해지기는 했지만 결국 전자기기를 벗어나서 잠시도 살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핸드폰이 잠시만 없어도 왠지 불안한 세상이 되었다. 핸드폰 없이도 일반전화로 연락해서 다들 만나곤 했던 시절도 있고 삐삐로 연락했던 시절도 있었다. 잠시 창밖도 바라보고 같이 탄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워 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젊은 MZ 세대들에게 꼰대로 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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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보는 사람1 찾아보기 힘든 시대입니다.

책보는 사람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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