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랑이와 바쁘게~
비 온뒤엔 유실수와 고추는 소독을 해 주어야 한답니다
매실 두 그루가 얼마나 컷는지 꽉 찼네요
복숭아와 살구 ~
복숭아는 해마다 제대로 먹어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추~
살짝 기운이 없어보여 이상하다했더니 며칠전에 많이 추워 냉해를 입은 거라네요
그래도 소독은 해 주었답니다
오이와 고추를 묶어주고요
지난 주에 파 놓은 구덩이에 호박 두 포기씩 심었어요
모종은 지인이 심어 놓은 것중에 큰 넘으로 골라서~
울타리밖 화분에 꽃을 기르는 것보다 키가 좀 있는 나무를 심기로 했어요
집주위에 있는 뽕나무,쥐똥나무,라일락,
찔레꽃등등 ~
지난 가을에 떨어진 호두가 싹이 나서 넘의 화분에 심어 집안에서 기른 호두나무입니다
너무 어린가 심은데 일단 큰 화분에 옮겼어요
요건 찔레꽃
개복숭아와 단풍나무는 잘 자라고 있고요
그 옆에 심은 게 쥐똥나무인가~그러면서 어디에선가 들고 와서 심더군요
라일락 두 개 심고요
여기도 쥐똥나무
요래 풍성해지길 바라는 거 랍니다
꽃댕강은 기둥 세워서 수형 잡아주고요
울타리밖 화분 정리 끝~
그리고도 랑인 계속 밭을 돌며 만져주고 ~
어둑어둑해지니 일손을 놓고 들어 왔어요
저녁 8시가 다 되어 정리를 하니 배가 고프네요~
삼겹살에 소맥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