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티길
<갯티길>
앞서가던 그녀가
돌아서 가리키는
저만치
옴패고
너울 젖어
주름진 세월의 꼭뒤, 그
너머
어린 사슴 보채다가
목 쉬어 떠난 골짝 사이
산망초인지...
낱꽃 하나 지는 노을
붉게 지핀
(이달의 작가 응모작. 시. 한상유)
<갯티길>
앞서가던 그녀가
돌아서 가리키는
저만치
옴패고
너울 젖어
주름진 세월의 꼭뒤, 그
너머
어린 사슴 보채다가
목 쉬어 떠난 골짝 사이
산망초인지...
낱꽃 하나 지는 노을
붉게 지핀
(이달의 작가 응모작. 시. 한상유)
시원한 바다가 참 보기 좋습니다~^^
참 좋은 시네요. 보나마나 장원이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