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밥그릇(베트남생활자)

in #zzan4 years ago (edited)

맘을 다 까놓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지만 여행하며 알게된 지인이 호치민에 두분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분이 일년차이로 베트남 VISA 관련 회사를 차렸지요.

그리고 최근 세번째로 저도 차렸습니다.

두분다 니가 하면 도와주께... 서로 상생하자 했던 지인들인데...

막상 제가 YG 하우스를 차리고 일층에 비자관련 업무를 시작하니 곧바로 저를 대하는

게 달라지시네요.

그 두분은 이미 사이가 너무나도 않좋게 갈라져 있는 상태고 저는 이제 둘사이에 껴서

이편도 저편도 못드는 상황이네요.

저도 남에 밥그릇을 건든 걸까요.

세상에 비자회사가 딱 우리만 있는것도 아닌텐데.... 쩝.

이렇게 요즘 삽니다.

peace~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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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싸움은 양보가 없죠.

돈이 관련되면 사람 관계가 재정립 되는 거 같아요...ㅜ

세상이 다 그렇네요!! 경쟁자로 인식을 하게 되니...

에공 도와주기로 했으면 도와줘야지 그걸 그렇게 대하나... 참나~~

긴 안목으로 협조하면서 운영하면 좋을텐데요.

자기 밥그릇챙기는게 우선!!
해외서 한국인은 믿으면 안돼
적당히 이용!!

이해관계가 얽히면 어쩔 수 없나 보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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