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일의 미래 :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선대인 P.1 ~ P.85

in #zzan4 years ago

P20200330_151416973_AC66893C-E43E-4CF4-9A11-21893EA77ED8.JPG

평생 직장이 없다는 말은 흔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정년이 정해져 있다지만 회사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해고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 보다는 개인의 스킬, 역량에 따라 업종을 선택해야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미래에 남아 있을 일자리에 대해 크게 네 가지 이유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저성장입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은 저성장기로 접어 들었고 그에 따라 산업구조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저성장으로 접어 들었고 그에 따라 산업구조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건설과 플랜트 시장에 호황이었으나 이제는 두산중공업을 살리기 위해 국가에서 1조원을 투입해야하는 절망적인 상황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인구감소입니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 드는 것 역시 문제입니다. 미국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핌코 회장은 "나에게 앞날을 예측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지표를 무인도에 들고 가라고 한다면 인구지표를 들고 가겠다"라고 할 만큼 중요합니다. 문제는 인구감소가 동반하는 연쇄적인 문제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비례해서 소비 역시 감소할 것이고 그에 따른 경기 부진이 연속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 대비 생산가능인구 부족으로 부양해야 하는 비용 문제, 저임금과 차별 대우에도 불구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노인 문제 등 어느 것 하나 쉽사리 해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어떤 일을 찾아야 하고, 가치가 높은 일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까요? 다음 책 내용이 몹시 기대가 됩니다. 3월도 벌써 끝짜락에 다다랐네요. 모쪼록 이번 한 주도 힘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Sort:  

그러네요. 벌써 3월 끄트머리.... 시간이 너무 빨리 흐릅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1
JST 0.034
BTC 66408.70
ETH 3225.39
USDT 1.00
SBD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