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생애> 왈츠Waltz Künstlerleben Op.316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예술가의 생애 왈츠
음악가이신 지인의 아버님 장례식장에서 방금 나오는 길에 음... 갑자기 떠오른 음악이다..!
이 왈츠Waltz <예술가의 생애> Op.316은 <예술가의 생활>이라고도 부르는데, 패전으로 침체된 민심에 사기를 불어넣고자 빈Wien 남성 합창 협회의 지휘자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에게 의뢰함으로써 탄생된 작품이라고 한다. 원래는 5개의 왈츠를 모티브로 만든 남성 합창곡이었으나 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았기에 다시 편곡하여 현재는 오케스트라 곡으로만 거의 연주된다.
당시 40세를 조금 넘어선 자신의 지나온 생애 또는 하루하루의 일상을 변화감 있게 묘사한 작품이라 보여진다.
예술의전당 도로변에 잠시 멈춰 서서 차 지붕에 딱딱 떨어지는 빗소리와 함께 그리고 이 왈츠와 함께, 진정한 '예술가'이고 싶은 나의 오늘을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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