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in #zzan5 years ago

한심한 인간이 있었다.
바보는 되기 싫었다.
한심한 인간은 바보들을 비웃었다.

야 이 바보들아!!! 하하하!!

근데 어느 날 한심한 인간은 바보가 돼있었다
한심한 나날이 그리웠다.
아주 바보가 되진 않았다.
한심한 나날로 돌아가지 않았다.
아주 바보가 됐다.

야 이 바보야!!!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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