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육이나 해볼까하고 사다놓은 뒷다리살로

오랜만에 탕수육을 만들었다.

하는 김에 야채도 채썰어 튀겨주고 ~

나는 못먹어도

식구들 먹으라고 ^^
내시경 전날
저녁에 이러고 있었다는 ㅎㅎㅎㅎ
큰놈이 탕수육보다 야채튀김이 더 맛있었다고 해서 시간이 되면 주말에 한번더 해줘야하나 생각중~~^^

친구 내시경할때 보호자로 같이 갔을때는
다들 나오면 정신들이 없더만

나는
말짱했다.
엄마가 보호자로 따라가줘서
끝나고
병원밑에 있는 미역국집에서 식사를 했다

역시 성게미역국은 맛있다.
처음에는 너무 많다 했는데 어느새 다 건져 먹었더라 ㅎㅎ

잠깐 사무실 들러 급한 일만 처리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몇시간은 뻗어버려다..^^
아마도 아무 이상없이 검사가 끝나서인가보다.

저기 보이는 전복은 엄마가 하나 먹으라고 주신건데 생각해보니 울엄마랑
단둘이 외식하러 다닌건 한손을 꼽을 정도인것 같아 괜히 미안터라
이제 자주 같이 좋은거 보러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