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무리

2021년은 힘든 날들이 지나가고 좋은 날로 가는 과정이었다.

작년에 바보같은 짓으로 워낙 큰 나쁜 결과가 있었고, 그에 따라 큰 자책을 했다.
큰 상처, 큰 잘못일수록 이겨내기 힘든 것 같다.
그래도 견디고, 조금씩 잊고, 회복했다.
큰 잘못을 한 내가 참 바보같지만, 그래도 그걸 이겨낸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기도 하다.

2021년은 도미니카공화국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나쁜 날들을 끊어내고 좋은 날들이 오게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2022년, 23년까지 여기서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내적인 능력과 내공을 쌓도록 노력해야한다.

2022년에는
큰 잘못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중요한 일들이 진행되도록 노력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기록하고자 한다.

2022년에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