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in #workingmom6 years ago

일하느라 힘들어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 ㅜㅜ
저도 작년 어린이집에 면담갔는데 아이가 뭐 어떻다고 하는 말들이
다 내탓인것처럼 들려서 좀 기분 나쁘긴 했어요~
다른 어린이집 찾아보자니 그것도 쉽지 않고, 일단 선생님이 아이를 때리거나 하지 않는거에 위안삼으며 그냥 보냈네요..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며 이러쿵 저러쿵 참견하고 가르치려 드는 모습은 참 견디기 괴롭다.>
나를 잘 몰라도 참견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말하더라고요....
그냥 그러려니 하며 전 흘려버림....ㅋㅋ

Sort:  

일단 아이를 때리거나 하시진 않고 아이를 극진히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그거 믿고 보내긴 했는데...
일단 제 마음이 상한 것 보다는 아이를 늦게까지 맡겨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여기서 늦게까지란 7시 전입니다. )
그런데 6시 되면 다 퇴근 하신다며 여지를 주지 않는 모습도 보이고...
다행히 오호의 어린이 집에선 그정도까지는 선생님들이 있다며 괜찮다고 하시니...
아무래도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저도 일하기 전까진 그냥 삼호 사호 오세까지는 그 어린이집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있었거든요. 그런데 일을 시작하니 상황이 좀 달라지네요.

나를 모르는 사람들의 참견은 그럭저럭 무시가 가능한데...
친하고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상한 참견은 참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 제가 의외로 남의 말을 잘 듣나 봅니다. 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6714.19
ETH 2341.70
USDT 1.00
SBD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