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토리 공모] 사진전_승덕 불교 문화
2015년 4월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어제 오늘 북경에서 3시간정도(250km) 떨어진 승덕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낮에 잠깐 2일차 풍경도 남기긴 했는데요. 어제 갔던 곳이 2015년 대비해서 날이 너무 안좋았어서 어제 찍은 사진을 쓰지 못하고 예전 사진을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불상을 모셔둔 보녕사 （普宁寺）
1700년대에 청나라 강희제와 건륭제가 중심으로 이러한 유적지들을 만들었는데 그때 당시 청나라의 국력과 문화의 발달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지금 중국 어느곳을 가더라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만,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중에 하나가 승덕 아닌가 싶습니다.
티베트에서부터 거대한 나무를 끌고와서 정교하게 조각하여 세워놓고 잘 모시기 위해서 세워놓은 보녕사는 4년전에도 지금도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불상의 손바닥 하나가 사람 한명의 키보다 크고, 그러한 손과 팔이 40개는 넘게 이어져 있는 불상을 모시고 있으니 어찌 신비롭지 않을까요.
티베트에 있는 포탈라 궁을 본떠 만든 작은 포탈라 궁입니다.
또 티베트에 있는 포탈라 궁을 본떠 만든 곳까지 있는 곳이다 보니 라마 불교에 대한 청나라 황제들의 마음씀슴이를 엿볼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안에 무엇이 있는지 들어가보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건물이 아름답고 멋이 있으니 용서가 되네요.
판첸 라마(라마 승 중에 최고의 승려)가 1700년대 휴양 하면서 기거 했던 곳입니다.
건륭제는 판첸 라마를 이곳으로 초대하고 그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별도의 '행궁'을 지어서 제공했었습니다. 그곳의 지붕을 이렇게 화려하게 해놨으니 스님이 기거하시기엔 조금 안어울리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승덕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이 세장이 Best 3 cut아닌가 싶고, 이번에 찍은 사진들은 곧 편집하여 여행기로 다시 돌아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지 정보
● 중국 광둥 성 지에양 시 후이라이 현 Simocun Jingxiang 1st Road, 承德普宁寺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렌즈의 힘이죠ㅎ
어안랜즈인가요? 사진 잘 봤습니다.ㅎㅎ
맞습니다~^^ 10mm짜리 어안 렌즈^^ kiwifi님 잘아시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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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제 진짜 멋있네요.
건륭제는 청나라때 좋은시기에 얻어걸려 왕을 하신것같아요 ㅠ
사람은 언제나 줄잘서고 시기가 좋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넵 여행기 갇할게요..
네 기대해주세요~^^ 밀린 여행기가 너무 많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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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전부 멋있네요!!
어안렌즈의 시원함이 돋보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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